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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오는 29일까지 20억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접수

  • 등록 2019.03.14 09:53:39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오는 3월 29일까지 2019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집중 공모한다.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하며, 제안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년 본예산에 반영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아이디어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여 예산 편성을 제안하는 제도로써,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예산규모는 청소년참여예산 1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이다. 위원회 검토·심의, 주민 모바일투표 등 최종 선정을 위한 일련의 절차를 주민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공모분야는 ▲생활주변 불편사항 처리 등 지역환경개선 ▲지역커뮤니티 공간 형성 등 마을만들기 ▲도로, 하수, 공원 등의 공공시설물 보강 등으로 주민편익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별 한도액은 1억 9천만 원 내외이며, 사업내용 및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액을 가감하여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체감하고 있는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 할 수 있는 지방자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제도”라며,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참신한 의견을 적극 제안해주기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동구 홈페이지(나눔과 참여→구정참여→주민예산참여방→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annylamy@gd.go.kr), 팩스(02-3425-7227),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강동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기획예산과(02-3425-53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로 총 235건의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지역사회에 혁신을 가져올 최종 30개 사업, 19억 8천만 원을 2019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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