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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금천구,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본격 착수

  • 등록 2019.04.24 14:29:29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3일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개발구상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금천구청역 복합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금천구청역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천의 관문시설임에도, 1981년 건립 이후 40년 가까이 돼 역사시설이 노후됐다. 특히, 경부선 상부의 고압전류와 낡은 철조망 등 위험시설로 둘러싸여 주민들이 역사와 철도 횡단육교를 이용하는데 상당한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금천구는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금천구청역사 복합개발’을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으로 정하고 지난해 11월 금천구, 코레일, LH 간 금천구청역 복합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구는 이번 ‘개발구상 수립용역’을 통해 금천구청역과 주변 철도부지에 대한 전체적인 개발방향과 세부계획(안)을 수립한다. 개발계획은 2단계로 나뉜다. 먼저 1단계 계획에는 ‘역사 현대화사업’과 G밸리 내 젊은 층을 유도하기 위한 폐저유조 부지 활용 ‘주택 및 창업 공간’ 건립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 2단계로는 연탄공장 부지에 대한 개발방향을 구체화한다.

 

 

금천구는 올해 8월까지 개발구상 용역을 완료하고 2020년 착공을 목표로, 역사의 ‘안전 및 환경 개선’, ‘출입구 신설’, 경부선으로 단절된 ‘보행동선 연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및 창업공간 조성’ 등 세부 계획안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복합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 강화는 물론 G밸리 배후도시로서의 기능 강화를 통해 일자리, 주거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천의 얼굴인 금천구청역을 금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주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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