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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절대그이' 여진구, 심장 녹아가며 쏟아낸 ‘사랑 명장면 BEST7’

  • 등록 2019.07.09 11:10:04

 

 

[TV서울=변윤수 기자] “서툰 만큼 빛나는 ‘어느 로봇의 첫사랑’ 다시 보기!”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의 점입가경 ‘심장 로맨스’가 먹먹한 감동을 끌어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사랑을 탐구하는 휴머노이드 ‘그이’ 영구(여진구)가 사랑을 믿지 않게 되어버린 ‘그녀’ 엄다다(방민아)에게 불시착하면서 펼쳐지는 SF인 척하는 로맨틱 멜로다.

무엇보다 여진구는 온몸의 전기를 다 쏟아내고, 뇌와 심장의 부품을 다 녹일 정도로 열렬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펼치는 ‘심장 로맨스’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엉뚱한 사고뭉치 로봇에서 뜨거운 진심을 품은 휴머노이드로 진화해갔던 ‘여진구 로봇의 사랑 히스토리’를 정리해봤다.

● 여진구 사랑 1단계 : 그냥 좋아, 너무 좋아, 완전 좋아!

‘절대그이’ 3회에서는 영구(여진구)가 시속 120km로 달릴 수 있는 능력과 철근에 몸이 뚫려도 멀쩡한 튼튼함을 활용해 엄다다(방민아)를 끊임없이 쫓아다니며 애정공세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구는 아직 사랑에도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 못해 무조건 달려가 사랑을 표현했고, 이에 엄다다는 기겁하게 되면서, 웃지 못할 판타스틱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 여진구 사랑 2단계 : 알겠어, 여자 친구의 취향을 배울게!

‘절대그이’ 4회에서는 영구가 엄다다에게 소중한 추억이 서린 물건을 버릴 뻔해 혼난 것을 계기로, 엄다다의 생각과 이야기를 배워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구는 엄다다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고, 엄다다가 가져다준 옷을 탐구하며, 엄다다의 ‘취향 공부’에 매진했다.

● 여진구 사랑 3단계 : 여자 친구를 위해서라면 어깨쯤이야

‘절대그이’ 7회에서는 영구가 엄다다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다주기 위해, 트럭에 어깨를 받쳐가면서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장으로 달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영구는 엄다다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몸이 망가지는 것도 개의치 않은 채 엄다다를 도왔다.

● 여진구 사랑 4단계 : 싫다면, 놓을게

‘절대그이’ 8회에서는 영구가 ‘일주일 연인용 체험판 모드’가 종료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엄다다에게 진짜 종료할 것인지를 묻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사랑에 상처받은 전력이 있던 엄다다는 곤란한 듯 망설였고, 이에 영구는 싫다는 것으로 받아들여 힘없이 놓아주면서도 애써 웃는 미소로 애잔함을 선사했다.

● 여진구 사랑 5단계 : 여자 친구의 마음을 기쁘게 해주고 싶다!

‘절대그이’ 10회에서 영구는 본격적인 ‘연애 정식판’이 시작되면서 더욱 엄다다의 감정에 공감하기 시작했다. 특히 영구는 7년 동안 사귄 마왕준(홍종현)에게 프러포즈 받았던 장소를 보며 슬픔에 젖은 엄다다를 위로하기 위해 온 전력을 다 쏟았고, 결국 불 꺼진 놀이동산까지 가동하며, 엄다다를 향한 열렬한 사랑을 표현했다.

● 여진구 사랑 6단계 : 사랑해줘, 뽀뽀해줘!

‘절대그이’ 15회에서는 영구가 사랑을 주기만 하는 회로에서 벗어나, 사랑을 받고 싶다는 감정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겼다. 영구는 엄다다와 남자 동료들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질투하는가 하면, 엄다다에게 ‘뽀뽀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프로그래밍 되어 있지 않은 ‘애정 호소 모드’에 돌입했다.

● 여진구 사랑 7단계 : 비록 로봇이지만, 열심히 사랑할 거야

‘절대그이’ 26회에서는 영구가 로봇이기 때문에 온전히 엄다다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휩싸이다, 결국 로봇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해 고민해나가는 순간이 담겼다. 영구는 ‘첫눈 올 때까지 봉숭아물이 사라지지 않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다’는 말을 듣고, 로봇이기 때문에 자라지 않는 자신의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이며, ‘내 첫사랑은 꼭 이뤄질 거다’라고 다짐해 엄다다를 뭉클하게 했다.

제작진은 “늘 최선을 다하고, 진중하게 연기하는 여진구로 인해 현장에서는 ‘엄지 척’이 끊이지 않았다”라며 “특히 끝으로 갈수록 감동에 감동이 거듭되는 장면들이 남아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절대그이’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 성대히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1995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38만 영등포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영등포신문이 10일 오후 영등포동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자, 채현일 국회의원, 이진삼 전 육군참모총장, 시·구의원 등 많은 내·외빈과 신문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소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찬선 상임고문의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발행인 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등포신문은 1995년도 민선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탄생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은 최호권 구청장님과 정선희 의장님을 비롯해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이 영등포신문을 사랑해주신 것과 함께, 신문사 고문님, 편집자문위원님, 시민기자단 등 신문사 가족 여러분들의 협조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신문은 우리 구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서 언론의 사명인 공론직필을 준수하며, 창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與 "3대 특검은 단죄 첫걸음…내란·국정농단세력 모두 법심판대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의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행사로 굳게 닫혀 있던 국민적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의 문이 활짝 열렸다"며 "3대 특검법 시행은 불의를 단죄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특히 내란 심판은 국민께서 이재명 대통령을 선택한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며 "성역 없는 특검 수사로 내란 세력, 국정농단 세력, 수사 외압 세력 모두 법의 심판대에 세워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어 "윤석열 정권의 용산 대통령실 이전은 지난 정부가 처음부터 잘못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며 "용산 졸속 이전으로 야기된 국민의 혈세 낭비에 대해 반드시 진상을 규명해서 책임을 묻고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순호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가 1호 법안으로 특검법 3개를 심의, 의결한 것은 내란 심판과 헌정 질서 회복을 원하는 국민의 명령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특검을 계기로 윤석열 정권하에 일어난 모든 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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