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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서울시 최초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앱 ‘여기로’ 운영

  • 등록 2019.07.30 22:10:01

 

[TV서울=변윤수 기자] 성동구가 가구, 가전제품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신고·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 시 기존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구 홈페이지에서 신고필증을 직접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프린터가 없는 가정은 출력에 제한이 있고, 환불하려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스티커를 반납하는 절차로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성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어플 서비스인 ‘여기로’를 도입,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카드결제 및 간편하게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별도의 스티커나 신고필증 등을 부착하지 않고도 앱에서 전송된 배출번호만 기재하면 돼 더욱 편리하다.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앱 서비스는 7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앱은 스마트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여기로’를 검색 후 다운로드해 설치할 수 있다. 설치 후 접속해 폐기물 종류 및 배출날짜 등 신청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또한 재사용이 가능한 폐기물에 대해서는 앱 서비스 내 중고장터 및 재활용센터 연계로 재활용을 유도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이용을 적극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성동구의 2018년도 한 해 동안 대형생활폐기물 접수 건수는 동 주민센터 직접방문 14만 8천여 건, 인터넷 접수 5만 1천여 건 등 총 20만 5백35건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가 간편해져 구민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소 행정은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청소 시책 발굴로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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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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