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변윤수 기자] 타코마한인회는 제43대 회장에 온정숙씨를 선출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타코마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온정숙 회장과 이석창 부회장, 이성호 부회장 후보 신청을 받았다.
박창훈-강병성 선거관리위원장, 홍인심 선관위원 그리고 10여 명의 회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서류 검토를 거쳐 온정숙씨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장의 당선 선포가 있었다.
온정숙 회장 당선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월 7일 오전 11시 타코마한인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년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내년에 제43대 타코마한인회장이 취임하게 된다.
회장에 당선된 온정숙씨는 타코마한인회 부회장, 부이사장 등으로 수년간 한인회에서 봉사했으며 현재 온정숙보험 대표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으며 부군 마이크 본은 공인회계사로 레이크우드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이석창 부회장 당선자는 연방항공청에 오랜동안 근무한 공무원으로 타코마한인회 2대 회장을 역임한 고 이명규 회장의 아들로 2대에 걸쳐 타코마 한인회에 봉사하고 있다. / 제공=조이시애틀뉴스(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