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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외국인 주민 대상 비대면 한국어 온라인 화상 교육 실시

  • 등록 2020.04.29 09:35:07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외국인 주민 245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비대면 ‘한국어 온라인 화상 교육’을 운영하며 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편화되자, 외국인 주민들이 온라인에서 언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실용 한국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국어 수업은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한글 자‧모음 학습 ▲읽기‧쓰기‧말하기 ▲문법 등 전반적 언어 학습을 통해 기초부터 자유로운 문장 구사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 과정은 입문 반부터 초‧중‧고급 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반 등 13개 반이 있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생은 7월 초 성취도 평가로 본인의 실력을 가늠해 보고, 심화 교육 과정으로 승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한국어 온라인 화상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은 누구나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 교재비는 별도 부담이다. 궁금한 점은 서남권글로벌센터(02-2670-3800)로 문의하면 되고, 네이버 밴드에서 ‘서남권글로벌센터’를 검색하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서남권글로벌센터는 지난해 1003명의 한국어 교육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코로나19에 대비해 1만4천장의 마스크를 지원하고 다국어 상담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 사회 정착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한국어 강좌를 준비했다”며 “구는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삼동보이스타운’ 찾아 따뜻한 정 나눠

[TV서울=나재희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헤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예년과 같이 참여한 임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한 팀은 전날 쌈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씻기, 요리하기와 배식,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행사 당일에는 12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장난감, 과자 등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와 정을 나눴다.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보이스타운(구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일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 및 양육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은 아동,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경제적으로 빈곤하여 정상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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