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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빈 깡통 같은 전시회" 북한매체, 南 방산전시회 조롱

  • 등록 2021.10.31 13:07:11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 선전매체들이 최근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를 '빈 깡통 같은 전시회'라고 조롱하며 남측의 무기 개발 성과를 깎아내렸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31일 '남조선 각계에서 방위산업전시회에 대한 비난 여론 확대' 제목의 기사에서 남측 언론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는 형식을 취해 "이번 전시회가 소리만 크고 내용이 없는 빈 깡통과 같은 전시회, 빛 좋은 개살구가 됐다"고 비난했다.

 

매체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구입한 각종 수송기와 직승기(헬리콥터)들이 기본으로 전시됐다"면서 "'전투기를 밀어내고 수송기가 주인공이 된 전시회'라는 조소가 터져 나왔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도 남한사회 각계의 여론을 전하는 방식으로 "전시된 무기를 보면 남조선이 미국산 무기 수입에서 세계 4위라는 것이 명백히 드러났다"며 "당국이 민생은 아랑곳없이 천문학적인 혈세를 짜내어 군사비로 탕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북한은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되는 군의 야외기동훈련 '호국훈련'에 대해서도 대북 적대시 정책이라며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거세찬 항의와 규탄을 피할 수 없다' 제목의 기사에서 "(호국훈련은) 남조선 군부 호전세력이 지난 시기 미국과 함께 강행해온 악명높은 '팀 스피릿' 합동군사연습 대신 벌려놓는 북침전쟁연습"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번 불장난 소동 역시 동족에 대한 적대시 정책의 집중적 표현이며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첨예한 대결 국면에 몰아넣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이라며 "그것이 내포한 반인민적, 반민족적 성격으로 하여 민심의 거세찬 항의와 규탄을 결코 피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李파기환송에 민주당서 "대통령되면 재판정지" 법안 발의 잇따라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김용민 의원은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에 대해 재직 기간 동안 형사재판 절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태년·민형배·이용우 의원 역시 피고인이 대통령인 경우 임기 중 모든 공판절차를 정지하도록 하는 형소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헌법상 '불소추 특권'이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까지 적용되도록 명확히 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그에 대한 5가지 형사재판이 정지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날 대법원이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민주당은 형소법 개정안을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넘겨 심사한 뒤 다음 주 중 전체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대법관 수를 증원하거나 대법원 구성을 개편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도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김용민 의원은 대법관 수를 14명에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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