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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올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 작년 하반기보다 77% 늘어나

  • 등록 2023.09.08 09:31:22

 

[TV서울=박양지 기자]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량이 작년 하반기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8일, 상반기 아파트 매매량은 20만3,437건으로 작년 하반기(11만4,447건)보다 8만8,990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4분기에 각각 5만여 건에 그쳤던 매매량은 올 1분기 8만8,104건으로 늘어난 뒤 2분기에도 11만5,333건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수도권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경기·인천의 상반기 매매량은 총 8만3,437건으로 작년 하반기의 3만3,891건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5만2,430건이 매매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보다 3만20건 늘어난 수치로 17개 시도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각각 1만7,509건과 1만3,498건이 거래됐다.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작년 하반기보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만, 수도권에 비해 비수도권은 거래량 증가 폭이 비교적 크지 않았다.

 

 

세종에서는 작년 하반기보다 1,969건 늘어나는 데 그쳤고, 강원도에서는 1,678건 증가했다.

 

지역에 따른 양극화는 지난해 시작된 시장 침체 여파가 아직 이어지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시장이 눈에 띄게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 수요자의 불안 심리는 남아있고,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수도권 위주로 움직임이 살아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방은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 아직 주춤한 모습"이라며 "작년 급격한 하락세를 경험한 수요자들에게 아직 불안감이 있는 만큼 수도권과 지방의 분위기 차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역 ‘지하안전지도’ 구축 시급… 심도 깊은 탐사 병행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전역의 지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밀 탐사 확대와 ‘지하안전지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활용해온 GPR(지표투과레이더)은 지하 2미터 내외 탐사에 한계가 있어, 보다 깊은 구간을 파악할 수 있는 저주파 탐사 병행이 필요하다”며 “저주파 탐사는 해상도는 낮지만 보다 깊은 탐사가 가능하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는 만큼, 복합탐사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를 비롯해, 현장 점검 결과 지하 공동과 노후 하수도 구조물 문제가 다수 확인됐다”며 “광진구 역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된 우려 지역으로, 조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현재는 침하가 발생한 구역만을 대상으로 한 부분 보수가 이뤄지고 있어, 보다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요구된다”며 “광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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