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제110회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3월 6일 10시 30분 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75년 UN에 의하여 매년 3월 8일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학자 오한숙희 강사가 “여성, 세상을 선택하는 위대한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서경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문화 공연과 사단법인 한국여성상담센터, 여성인권센터 「보다」,「함께 맞는비」 주관 홍보 캠페인이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행사 참여자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 및 성매매에 대한 문제인식을 이끌어내고 참여자들이 여성 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여성의 권리는 그냥 확대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연구와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여성의 권익향상에 힘써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종로구는 주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는 행복학습을 실현하고자 종로 건강아카데미 등 총 8개의 '2018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종로 건강아카데미는 19일부터 4월 23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강북삼성병원(종로구 새문안로 29)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총6회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생활 속 건강상식과 의학정보를 알려주며, 당뇨병, 우울증, 갑상선, 치매 등 주민 관심이 많은 주제를 선정해 매주 2가지씩 이야기를 나눈다. 19일에 진행하는 1회 주제는 비뇨의학과 최한용 의사의 「좋은 소변, 시원하게 잘 보십니까?」, 소화기내과 박동일 의사의 「염증성 장질환, 부끄러워하지 말고 제대로 관리하자」이다. 종로 다산학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와 전문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과 연계해 우수한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진행된다. 22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12회 동안 진행되며,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의 '목민행정으로 본 다산' 을 시작으로 다산의 학문과 리더십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2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과 처리실적, 민원만족도 등 민원서비스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1차로 서면평가 후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발하고, 2차로 현장평가를 실시, 종합점수 산출 결과에 따라 평가등급이 부여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다양한 민원우수 인센티브 제공 등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고, 민원제도와 처리상황 점검이 충실히 운영되고 있으며, 자체 제도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허가전담 창구 운영 등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에 큰 영향을 주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받게 됨으로써 성동구가 민원 행정 분야에서 단연 전국 최고 수준의 기관임을 인정받게 되었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초구는 개장 20년 된 국내 대표 플리마켓인 ‘서초토요벼룩시장’을 오는 10일, 반포동 반포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매주 토요일 권역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권역별로 진행하는 서초토요벼룩시장은 구민들에게 더 가깝고, 순수한 자원재활용과 나눔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매월 첫째 주는 서초권역 용허리근린공원, △둘째 주는 반포권역 반포종합운동장, △셋째 주는 방배권역 방배동 복개도로, △넷째 주는 양재·내곡권역 양재근린공원에 11월말까지 각각 찾아간다. 또한 다섯째 주(3.31일, 6.30일)는 구청광장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테마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반포권역 벼룩시장은 주민,가족,학생 등 105개팀이 참여하는 일반 판매부스와 친환경부스, 자매도시 특산품 등의 특색 코너를 포함해 총 125개팀, 3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판매부스 한켠에는 개인이 정성을 담아 만든 수공예품(가죽공예,손뜨개,악세서리,디퓨저,신발 등) 판매코너도 운영하여 재능과 역량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아울러 10시 30분. 개장과 동시에 밴드와 올드 팝송 등 문화예술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수급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관리에 적극 나선다. 이에 ‘2018년 복지급여대상자 연간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받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6,301가구 9,163명 및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최신 소득·재산 자료를 반영하고 자격 및 급여의 변동을 관리해 부적정한 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공적자료 이외에도 가구 특성에 따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가정방문과 생활실태 상담 등을 통해 복지대상자의 변동사항을 적극 파악, 조사함으로써 복지 재정 누수 및 부정수급자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11,417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여 자격 중지 1,714가구, 급여감소 1,359가구, 급여증가 1,340가구, 자격유지 6,669가구, 전출처리 등 335가구를 발굴했다. 또한 부정수급자 436가구에 대해서는 385,737천원의 보장비용징수를 하였으며 자격중지 등으로 생활이 곤란해지는 189가구에 대해서는 관계단절 심의,
[TV서울=나재희 기자]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미투(Me too)운동’의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성폭력 피해사실을 알리기 위해 공연히 사실을 적시한 경우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죄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서울 성북갑ㆍ3선)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당 법안에 대한 정치권과 사회 각계의 관심을 촉구했다. 현행 「형법」제307조제1항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ㆍ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폭로한 내용이 사실일 경우에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성폭력 피해사실을 알린 피해자가 역고소 등 2차 피해를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새로 발의된 개정안에는 성폭력 범죄의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한 경우에 대해서는 「형법」제307조제1항(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고, 같은 취지로 「형법」제309조제1항(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는 침수피해 예방 및 불광천 수질 개선을 위해 빗물관리시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8년 빗물관리시설 확충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4억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빗물관리시설은 빗물의 직접적인 유출수를 억제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빗물을 지하로 침투시키거나 지하에 저류시키는 시설로 “우수 유출저감시설”을 말한다. 은평구는 지난해 준공된 ‘향림빗물순환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지역인 불광동 일대에 노후하수관로를 개량하고 투수포장 및 침투측구 등을 설치하여 빗물이 땅속으로 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다. 하수관 부하량 저감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열섬현상을 완화시켜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불광천변(증산로) 저류형 침투시설 설치공사’(신응교~와산교)에 이어 새절역(새절역사거리)~응암역(신사오거리) 구간에 저류형 빗물침투시설 연장 설치를 통해 초기우수의 오염물질 여과 및 빗물을 지하로 침투시켜 지하수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은평구의 대표 쉼터 불광천의 수질 개선과 우기 시 침수예방으로 더 나은 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가 관내 22개 동을 찾아가는 ‘2018. 주요사업 설명회 및 예산보고회’를 지난 22일 마무리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예산집행 방향 및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고자 구가 마련한 것으로, 지난 1월 15일 대치1동을 시작으로 2월 22일 세곡동까지 주민 2,798명의 참여로 끝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묶어 총 9회 진행한 데 비해, 올해는 지역 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22개 동을 모두 방문했으며, 특히 세곡동의 경우 ‘보금자리주택 하자보수’ 관련 민원 청취를 위해 권역별로 3회 개최해 총 24회의 보고회를 진행했다. 구는 영동대로 통합 개발, 수서 역세권 개발, 구룡마을 현대화 개발, 재건축 사업 60개 단지 개발 등 강남 재도약을 이끌 주요 대형 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강남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2018년 예산 및 재정현황, 2030 강남비전, 100만개+α 일자리 창출, 청결한 강남거리 조성, 공동주택(아파트) 관리비 절감 추진, 세곡지역 보금자리주택 하자보수 추진 사항 등 구 주요정책과 동별 역점사업을 설명해 구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보고회에 나온 주민
[TV서울=함창우 기자] 서울시의회 유 청 의원(바른미래당, 노원 6)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후견 심판청구 및 후견활동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7일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사결정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후견인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후견제도 이용 방법을 모르거나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후견제도를 활용하지 못했던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과 미성년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후견 심판청구 및 후견활동 비용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이들의 권익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청 의원은 “지난 2013년 개정된 「민법」을 근거로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에 대한 성년후견제 이용지원제도가 법률화되었지만 이 제도에 대한 정보제공 및 지원이 미흡한데다, 발달장애인과 치매환자 외에 후견을 긴급히 필요로 하는 미성년자와 일부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별도의 법적 지원 근거가 없어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성년후견제도의 도입 취지를 반영하여 후견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원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유 청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지난 7일 서울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도시주택공사에서 운영 중인 영구임대주택의 복지 공무원 배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날 중랑구에 위치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단지 세 곳을(2,811세대) 관할하는 주거복지담당 직원이 2017년 1월에 6명에서 인력난으로 인해 현재 4명밖에 배치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이는 2016년도에는 없던 고독사가 2017년도에 갑자기 4명으로 늘어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김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세용 SH공사 사장을 향해 “영구임대 주택은 만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13.4%가 입주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영구 임대 주택의 사무 및 복지 분야의 인력을 확충하여 고독사를 미연에 방지하기를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끝으로 “영구임대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 편하게 거주하고,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상담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무 및 복지직원을 충원 시켜줄 것을 제안하는 바이며 해결 될 때까지 지켜볼 것”이라며 결의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공동주택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구립 키즈사랑어린이집을 새롭게 개원했다고 8일 밝혔다. 구립 키즈사랑어린이집은 아파트 관리동 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한 첫 사례로,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발생하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높은 보육수요를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에서 관리동 공간을 5년간 무상임대하고, 시·구에서 시설 리모델링비와 교재 교구비 등을 지원해, 정원 24명 규모의 보육시설을 조성했다. 구는 올해 말까지 이용률 48%를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동작구 내 국공립어립이집을 6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민간·가정 어린이집과 상생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양적 확충과 더불어 보육품질까지 함께 높이기 위한 보육청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올 한 해 구의 살림인 예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에 관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재정정보를 담고 있다.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2006년부터 도입되어 매년 2월 말까지 당해 연도 예산편성 내역을 공개하고, 8월 말까지는 지난년도 재정운영 결산 결과를 공시한다. 이번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성동구의 예산규모는 4,737억 원으로 전년(4,360억 원)보다 377억 원이 증가하였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579억 원이며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2,712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428억 원이다. 세출분야별 편성 비중은 ‘사회복지’분야가 46.66%(2,001억 원)로 가장 높았고, '일반 공공행정' 7.03%(302억 원), '환경보호' 5.04%(216억 원)', ‘문화 및 관광' 4.40%(189억 원) 순이다. 특히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가 이달 13일부터 남산 곳곳의 일제 침탈 흔적을 돌아보는 역사탐방길 '남산 기억로'를 운영한다. 장충단공원을 출발해 안중근기념관까지 9개 지점을 잇는 남산 기억로는 총길이 4km로 다 둘러보면 2시간가량 소요된다. 동국역사문화연구소와 함께 지난 1년 여간 준비를 거쳐 선보이는 중구의 신규 코스이자 8번째 도보탐방코스다. 남산 기억로를 통해 둘러볼 수 있는 곳은 ▷장충단공원 ▷동국대 정각원 ▷통감관저 터 ▷통감부 터(서울애니메이션센터) ▷왜성대 터(남산자락 일대) ▷노기신사 터(남산원) ▷경성신사 터(숭의여대) ▷한양공원비(남산케이블카 인근) ▷조선신궁 터(안중근기념관 일대)로 모두 9개 포인트다. 중구 문화관광과 관계자는“해방 이후 대부분 사라졌지만 각 지점마다 간직하고 있는 상흔과 이야기만으로도 큰 교훈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코스의 기점은 장충단공원 내 있는 장충단비다. 우리나라 최초의 현충원이라 할 수 있는 장충단은 을미사변 때 순국한 장병을 기리기 위해 고종의 명으로 1900년 건립된 제향공간이다. 일제는 이곳을 공원화하고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는 박문사를 세우는 등 훼손에 몰두했다. 구는 지난해 말 대한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전국 최초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청년주거 기본 조례안」이 7일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청년층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과 청년주거사업 지원, 창업 등 자립기반 조성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첫째, 청년의 범위를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인 자로 하여 청년층의 연령대별 소득수준과 특성 등을 고려하여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둘째, 청년주거기본계획의 수립과 청년주거사업계획의 수립을 의무화함으로써 청년주택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셋째, 청년주거실태조사 실시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주거기준을 설정하여 공개하도록 하여 정책 수립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넷째, 청년주거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청년층의 주거 보장 기회를 높이고자 했다. 김 의원은 「서울특별시 청년주거 기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그 동안 단편적이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졌던 청년주택공급 및 주거복지사업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의 틀 속에서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서울 전역을 5개 권역, 116개 생활권으로세분화해 도시관리를 해 나갈 계획인 '2030 서울생활권계획'을 발표한다. 8일 공고하고 본격 가동할본 계획은주거, 산업‧일자리, 교통, 복지, 교육과 같이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에 대한 발전구상을 생활권별로 담아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4년여 간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주민 워크숍, 설명회 등 폭넓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플랜에는 도심권‧동북권‧서북권‧서남권‧동남권으로 나뉘는 5개 권역과116개 지역에 대한 생활권계획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7개 이슈(도시공간, 산업‧일자리, 주거정비, 교통, 환경‧안전 , 역사‧문화‧관광, 복지‧교육)로 제시했다. 5개 권역과 116개 지역생활권 도시공간은 권역‧지역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통한 지역 자족성 강화 방안을 담아 예컨대 상암‧수색의 서북권은 수색복합역사와 경의선 상부부지를 활용해 영상‧미디어‧R&D 기능을 확충해 디지털미디어 거점으로 육성하고, 동북권 청량리역은 복합환승역사를 통해 교통‧상업 중심지로서 기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