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함창우 기자]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강북을)은 지난달 27일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이건희 차명계좌를 통해 삼성계열사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즉 그룹의 온갖 고급정보가 다 모여 있는 미래전략실에서 삼성계열사주식을 매매하였다면 이는 자본시장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한 매매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에서 즉각 조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오늘 언론 보도에 의하면 금융당국이 이건희 차명계좌에서 자금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공시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실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으며 기업내부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한 불공정내부자거래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는 중대범죄행위이며 공소시효가 10년이어서 아직 처벌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박용진 의원이 지적한 바대로 금융당국이 뒤늦게나마 조사에 착수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제까지는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인해 미뤄진 공정과세와 법 정의를 실현하는 차원이라면 이제부터 이건희 차명계좌건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 세금포탈의 차원을 넘어
[TV서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23일까지‘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2017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 약170만 명 중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은5만5천여 명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지역주민의1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원활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자원을 활용해 보다 실용적이고 체감도 높은 우수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외국인 주민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는 이주민지원센터<친구>등 총3개 단체가 선정돼‘다문화가족과 함께 떠나는 한글여행’, ‘영화로 풀어내는 다문화 이해’, ‘한중방송가요제’등의 사업을 추진했다.한국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내‧외국인 주민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다. 올해 지원 분야는 언어,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가족 간 상호이해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이나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사업 및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에 관한 사업 등
[TV서울=신예은 기자] 바로크레디트대부는 지난7일 오전,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교육 사각지대 대학생들을 위한2018년 상반기 바로바로론‘사랑나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바로크레디트대부의2018년도 상반기‘사랑나눔 장학금’은 국내4년제 대학교 재학생들 중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했고 심사를 거친 끝에20명의 대학생 장학생을 뽑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전달식에는 바로크레디트대부 임직원과 그리고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임직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매년 대학생들의 학업의지를 격려하고 인성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돕는데 노력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건강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10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로크레디트대부는 현재까지 총3억2천만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2015년부터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고독사 없는 마포 만들기의 첫 번째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바로 고독사 위험군 1인 중장년층 전담주치의 ‘더-이음 프로젝트’다. 마포구는 사회적 고립과 빈곤 등에 처한 1인 중장년층에게 전담주치의 및 코디네이터를 연계하는 ‘더-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연대를 통해 ‘더 발견하고, 더 연결하고, 더 지켜보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및 의료기관이 만든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형길)’과 함께한다. ‘더 이음 프로젝트’의 추진체계는 다음과 같다. 동주민센터가 발굴한 대상자를 조합소속 전담주치의에게 연계하여 전문의 진단 및 투약치료의 1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접 방문이 필요한 가구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전담 코디네이터는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건강체크를 한다. 검진 결과 추가 진료가 필요할 경우 조합에 소속된 관내 의료기관에 연계된다. 또한 자조모임 등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대상자의 사회 참여를 독려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족해체 가속화로 인해 전체 가구의 27.1%(2015년)를 차지하던 1인 가구는 2035년 34.3%
[TV서울=함창우 기자] 마포구의회 한일용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월 28일 강화군 강화읍에서 개최된 제210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마포구의회 한일용 의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일용 의장은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6대, 7대 의원을 역임하면서 지방행정 경쟁력 강화와 풀뿌리 민주주의의 구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지방분권개헌실현 촉구 결의안' 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방분권 및 시민 기본권 보장 등 실질적 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한일용 의장은 평소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강조하며 상호 긴밀한 유대 속에 구민복리를 위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모범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한일용 의장은 “지방화 시대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올 해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반드시 지방분권 개헌투표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
[TV서울=함창우 기자] 종로구는 오는 9일과 10일,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에서 청년사업가들의 판로 지원을 위한 ‘청년, 지하우주마켓’을 개최한다. ‘지하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우리가 주인공 마켓’의 줄임말인 지하우주마켓은 청년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각종 스타트업 및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톡톡 튀는 개성으로 중무장한 ‘오트팩토리’, ‘뱅쇼러브’, ‘온지’, ‘루루링’, ‘꼼꼼매듭’ 등 34개 업체가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 부스에서 화이트데이 사탕 상자 만들기, 과자의 집 꾸미기,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등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지하우주마켓에 활력을 더해줄 공연 역시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카펠라에서 마술, 재즈에 이르기까지 청년 공연팀이 다채로운 공연들을 선보여 오가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서울시와 함께 종각역 공공지하보도를 청년들을 위한 창업공간이자 시민을 위한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젊은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종로의 일자리 정책을 기대해 달라”고 힘주어 전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가 오는 7일 구청 제2별관 지하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약 150여 명이 헌혈에 참가하며, 헌혈 후 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돼 백혈병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맺고 매년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해 왔는데, 총 2회에 걸쳐 220여 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등 혈액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저출산에 의한 미래 헌혈 인구 감소로 불안정한 지역사회 내 혈액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헌혈 운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 구는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도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이선형 총무과장은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직원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
[TV서울=나재희 기자]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선갑 의원(광진3,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후 5시,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50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출간을 기념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정치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리 사회 주류세대였던 50플러스세대(50~64세)를 진단하고, 이들의 경험과 지혜를 우리 사회의 새로운 활력으로 만들기 위한 고민을 담은 「50플러스세대 인생 제2막을 사는 법」을 발간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여 간 보내주신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개정판을 서둘러 준비했다.”며, 이번 개정판에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변화된 50플러스 정부정책과 함께 서울시에서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과 프로그램들을 반영했고, 국내·외 사례, 각종 법령과 통계자료 등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50플러스세대에 관한 김 위원장의 후속작 출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이성수 50플러스재단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고, 국내 1호 시니어플래너 조연미 이사장과 저자인 김선갑 위원장이 함께 출연해 50플러스세대의 행복한 인생 2막에
[TV서울=신예은 기자] 구로구는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구 통합 방식으로 전개된다. 구로구 지원 분야는 ▶동별로 특화된 마을축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자치위원회 대상 ‘행복마을조성사업’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없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임 생성을 돕기 위한 ‘소모임형성사업’ ▶추진 중인 마을사업 중 지속가능한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모임확장사업’ ▶동네 또는 아파트 동단위 소규모 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골목축제사업’ 등 4개 사업이다. 단 골목축제사업은 7월 중 별도로 공모할 예정이다. 서울시 지원 분야는 ▶마을공동체 사업 지원경험이 없는 이를 대상으로 해당 동 주민모임 형성을 돕는 ‘동단위 이웃만들기 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마을지원사업(활동)’ ▶주민커뮤니티 공간 운영지원을 위한 ‘우리마을지원사업(공간)’ ▶동네별, 의제별 주민모임 상호 연결과 관계형성을 위한 ‘주민모임연합사업(네트워크)’ 등이다. 지원대상은 구로구 주민 또는 구로구에 생활권역을 두고 있는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오는 9일 청년 창업맞춤형 주택 ‘강동드론마을’을 개소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드론을 비롯한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청년창업가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강동구는 2016년부터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사무실 겸 주거공간으로 마련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강동드론마을(강동구 올림픽로79길 36)’은 1인 창조기업인 및 창업 준비생을 위한 ‘암사도전숙’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청년주택이다. 현재 4차산업 분야의 1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드론마을’이라는 명칭답게 입주기업의 50% 이상이 드론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광나루 드론비행자유지역인 한강드론공원 인근에 위치해 드론 관련 기업에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강동드론마을이 특별한 이유는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 있다. 3D프린팅, 드론,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은 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중심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강동드론마을’을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재난취약가구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나선다. 구는 오는 3월부터 장애인·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정 내 노후 위험시설을 안전점검하고 수리하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가구는 작년 920가구에서 1.5배 늘어난 총 1,46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난취약가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20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 공무원을 통해 대상가구를 추천받고 자체심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가구를 선정한다. 구는 대상가구 선정이 완료되면 관계공무원, 전문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운영하여 전기·가스·소방·보일러 4개 분야에 대한 점검 및 정비 사업을 위해 대상가구를 방문한다. 전기·가스분야에서는 안전 점검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하며 가스타이머를 설치한다. 소방분야에서는 화재감시기를 설치하고 간이소화기를 보급해 화재 초기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최근 보일러사고가 발생한 걸 고려하여 보일러 정비 및 점검분야도 추가했다. 또한,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 화재 예방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방법 등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재난방지 효과를 높일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상반기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주말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맞벌이가족, 직장인 등 평일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드론, 3D펜, 로봇, IoT(사물인터넷),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 홈페이지(http://www.sdfic.co.kr)를 통해 가능하며, 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성동 4차 산업혁명 체험센터’는 지난해 10월 25일 전국 최초 4차 산업 혁명 체험센터 개관 이후, 지역 내 10개 학교 813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으며, 현재는 2월까지 약1,300여명의 성동구민이 방학, 주말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맞벌이 부부 등 시간이 없어 4차 산업혁명 체험 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 2018년 한 해 동안 주말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미래정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TV서울=신예은기자] 성북구가 새로운 개념의 미래지향적 마을기록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성북구는 새로운 자치분권시대, 초연결사회의 도래, 대중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을 마을기록 사업 추진의 적기로 보고 지난해 상반기 구청 기획예산과 부서 내에 기록관리팀을 신설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마을기록 관리체계(아카이브) 구축과 확산 및 실질적 지역자산화를 위한 전략을 구상해왔다. 이에 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을 사업파트너로 선정하여 지난 6일에는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202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성북구 마을기록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된 마을기록 아카이브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 구는 지금까지의 마을기록 관련 사업들의 문제점과 한계로 주로 수집 및 전시 위주로 전개, 자료의 체계적 분류 및 자료 간 연계망 미흡, 수요자의 입맛에 맞는 자료 검색 및 가공 곤란, 마을기록에 대한 접근성 취약으로 인한 지속적인 관심 환기의 어려움 등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이러한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있는 기록은 내실화 ∞ 없는 기록은 새로 발굴’을 사업의 모토로 삼아 디지털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3일에 서울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직판상인 연합회로부터 시장현대화 사업 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상인들 간의 첨예했던 갈등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가락시장의 청과도매 상인조합은 노후시설의 개선과 도·소매의 공간 분리를 통한 물류의 효율화를 위하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에서 소매공간으로 조성된 가락몰의 입주를 그간 거부하였으나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2019년 10월에 가락몰 이전을 하되 그 전에 대체 부지에서 한시적으로 영업을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현재까지도 모든 갈등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다자간협의체를 통하여 대부분의 갈등을 해소하고 현대화된 가락몰로 상인들이 이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과직판상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것이다. 가락시장 청과도매 상인조합원 177명은 그 동안 대체 부지에서 영업준비를 마치고 3월 3일 이전개업식을 개최하였으며 약 30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철 시의원은“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천만 서울시민의 먹거리를 공급하고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북구가 부서 간 민원 떠넘기기, 일명 ‘핑퐁민원’을 방지하고 신속한 담당부서 지정을 통한 공정한 민원 처리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공무원 배심원제’를 도입, 3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이 제도는 2개 이상의 부서가 연관돼 소관이 불분명한 복합 민원업무에 대하여 부서 간 떠넘기기식 ‘핑퐁민원’ 관행을 없애고 효과적으로 부서를 조정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실시된다. 구는 감사담당관과 구의회사무국을 제외한 구 본청과 보건소의 34개 부서로부터 민원업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 1명씩을 추천받아 34명의 공무원 배심원단을 꾸렸다. 배심원단은 앞으로 복합민원 발생 시 객관적이고 공정한 민원조정으로 소통과 협력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심원단 운영은 감사담당관이 주관하며, 부서 소관이 불분명해 2회 이상 민원 접수를 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복합민원이 발생하면 34명의 배심원단 가운데 5명의 배심원을 추첨·선정해 배심원단 회의를 즉시 소집한다. 복합민원에 대한 배심원단 민원조정 회의 결과에 따라 민원처리 주관부서와 협조부서가 결정되면 해당 부서들은 즉각 수용하고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민원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