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실인 ‘잘잘잘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오복 중의 하나인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내 치아를 잘 닦고 음식을 맛있게 잘 먹고 건강하게 인생을 잘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 1회 6주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구강 건강을 체크하는 구강 위생검사와 함께 구취 측정, 입마름 증상에 대한 설문 등을 통해 현재의 구강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이를 잘 닦는 방법에 대한 교육 및 실습, 침이 잘 나오는 입 체조 교육 등 구강 건강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치아가 약한 어르신에게 불소도포를 시행해 주고 한방건강강좌, 심폐소생술 등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1기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2기는 10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치매지원센터에서 각각 6회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치아건강을 비롯한 구강건강 관리는 잘 먹고 잘 사는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기본조건”이라며 “이번 ‘잘잘잘 프로젝트’에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