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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면목3․8동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 선정

  • 등록 2018.10.02 12:48:06


[TV서울=신예은 기자] 중랑구 면목3․8동 1075번지 일대가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

 

면목3․8동 1075번지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사이에 둘러싸인 노후된 주거지로서 골목길 상당수가 가파르고 좁아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신축은 물론 집수리도 어려워 20년 이상 된 노후건물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이에 구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7월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지정을 신청하였으며,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울시 평가위원회 심의(9월 21일)에서 주민의 추진역량과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지역으로 선정됐다.

 

2017년 희망지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1년여 간의 주민역량 강화 등 준비기간을 거친 면목3․8동 지역은 자발적 주민모임인 ‘배꽃마을주민모임’이 결성돼 활발한 활동들이 이루어져 왔으며, 40% 이상의 주민동의서가 징구될 정도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지는 주민 동의 50%를 확보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주민동의 50%를 얻은 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5년 이내로 20억~4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구에서는 향후 주민모임 활동 지원 및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 T/F팀 구성, 묵2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등 성공적인 주거환경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됐으면 한다”며“주민과 함께하는 주거지 재생을 통해 주민이 마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응하지 않겠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했다. 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한국 의료가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도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한 자세를 취하기는커녕 의료 개혁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 2천 명을 고수하고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당선인은 "이건 의정 갈등이 아니라 오로지 정부의 일방적인 권력 남용으로 촉발된 의료 농단"이라며 "정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면 하루빨리 국민과 의료계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지 않으면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나서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정부는 2025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면서 '2천명 증원'에서 한발 물러났지만, 의료계는 이러한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다. 지난 25일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도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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