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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SBS TV 동물농장" 매일 아침, 특별한 산책길에 오르는 할아버지와

  • 등록 2018.10.12 10:34:04

[TV서울=신예은 기자] 이번 주 ‘TV 동물농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특별한 동행을 하는 할아버지와 견공 "아롱이"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소개된다.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이 미덕인 세상에서, 발맞추어 걷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는 한 커플이 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할아버지와 재촉하기는커녕 그 곁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견공 "아롱이"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로 4년째, 매일 아침 산책을 하고 있다는 할아버지와 "아롱이".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의 발걸음에 맞춰 나란히 걷는 "아롱이"의 기특한 모습은 충정로에선 이미 ‘효자 개’로 통한다고 한다.

급격한 건강 악화로 온종일 방 안에서 누워 지내셨다는 할아버지. 평소에도 산책을 좋아했던 아롱이는, 할아버지의 거동이 불편해진 뒤에도 하루에 한 번은 꼭 나가자 재촉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그런 녀석의 성화에 힘들지만, 밖으로 나갈 용기를 얻으셨다고 하는데...

비록 달팽이처럼 느린 걸음이지만 아롱이와 함께 매일 걷다 보니 처음엔 고역이었던 산책길이 이제는 삶의 활력소이자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됐다는 할아버지.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그들의 특별한 동행에 MC 장예원은 마치 한 편의 따듯한 영화를 본 거 같다며 감동을 표했고, MC 정선희는 아롱이와의 산책이 재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할아버지에게 삶의 의미를 되찾아준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이 만들어 낸 동화 같은 이야기, SBS 'TV동물농장' "할아버지와 아롱이의 ‘동행’"편은 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남구, ‘제12회 강남구민화합 축제’ 개최

[TV서울=홍명실 시민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토요일인 27일 오전 9시~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강남구 22개 동 주민이 한곳에 모여 종목별 경기를 치르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국립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 공연을 선두로 각 동에서 지역별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장을 시작으로 종목별 경기는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주민들의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흥을 더하기 위해 워시타워,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을 선물하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가수 양지은과 박상민이 축하공연도 선보인다. 또 축제 현장에는 ▲레이저 서바이벌 ▲인생네컷 ▲팝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했고, 건강 한마당 부스에서는 ▲금연·절주 클리닉 ▲감염병 예방 홍보 ▲혈압·혈당 체크 등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자생한방병원의 한의약 건강사업을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제를 위해 직접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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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출마…내달 19일 전당대회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새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이기인 전 최고위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은 26일 전날에 이어 이틀간 전당대회 후보자 접수 결과, 이 전 최고위원과 허 수석대변인 등 총 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출마 기자회견에서 "80년대생 40대 기수론의 전면에 서겠다"며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너진 보수의 자리에 자유의 깃발을 꽂겠다"며 "지긋지긋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비호감 경쟁을 멈추겠다"고 말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임기가 보장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개혁신당 창당의 씨앗을 뿌린 허은아, 이제는 개혁신당 당 대표로서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올려놓고,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되겠다"며 "6만 당원을 모두 만나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에 입당한 전성균 화성시의원도 이날 당 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전 시의원은 "개혁신당은 변화의 기폭제, 대한민국 리셋을 위한 기폭제가 돼야 한다"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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