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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관광버스 안전벨트 고장 심각, 일체 점검 시급

  • 등록 2018.10.14 17:30:26


[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버스는 물론 택시 안쪽 승객까지 안전벨트 미착용 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관광버스들이 정부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안전벨트가 고장난 체로 운행하고 있어 일체 점검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일인 14일 관광버스를 이용한 시인 이 모씨는 "승차 후 의자에 앉아 안절벨트를 메려고 애를 썼지만 고장이 나서 작동이 안됐고 주변 의자들도 마찬가지였다"며 "안전벨트는 생명벨트인데 이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사고라도 나면 '애견된 인재' 이런 말 이제 다시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관계당국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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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이명현 특검-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에 "공정성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14일 관련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과 면담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수사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특검이 박 대령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면담하고 그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가 고사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특검의 예단과 편파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유발한 데 대해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특검이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는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있다. 그분들이 (수사팀에) 선발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말"이라며 "피의자나 이해 대립한 측의 변호인이던 사람이 검사의 권한을 일부나마 행사하는 경우 수사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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