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최근 버스는 물론 택시 안쪽 승객까지 안전벨트 미착용 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관광버스들이 정부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안전벨트가 고장난 체로 운행하고 있어 일체 점검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일인 14일 관광버스를 이용한 시인 이 모씨는 "승차 후 의자에 앉아 안절벨트를 메려고 애를 썼지만 고장이 나서 작동이 안됐고 주변 의자들도 마찬가지였다"며 "안전벨트는 생명벨트인데 이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사고라도 나면 '애견된 인재' 이런 말 이제 다시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관계당국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