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21개월 야구신동 / 천재 앵무새 / CG 마법사 대학생

  • 등록 2018.10.18 09:44:08

[TV서울=신예은 기자]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21개월 야구 신동, 천재 앵무새, CG 마법사 대학생 이야기가 방송된다.

21개월 야구 신동

가을 야구시즌인 요즘 야구장에서 날아온 제보. 특별한 선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자기 몸도 못 가눌 것 같은 조그마한 아기가 야구 배트를 휘두르고 있다. 야구는 내 모든 것, 야구에 푹 빠진 조민후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자세가 심상치 않은데, 타격 전 준비 동작도 프로선수급. 절대 공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 집중력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무거운 야구공부터 더 작은 공까지 온 힘을 다해 파워 스윙, 정확하게 타격하는 민후. 공을 제대로 친 걸 알긴 하는 건지 공을 치면 전력 질주도 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아빠가 민후 군이 태어난 지 50일 때부터 야구장을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손에 생수병을 들더니 돌 되기 전부터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다고 한다. 심지어 돌 때 돌잡이도 야구공이었다고... 민후 군은 집에서도 야구 밖에서도 야구 어디서든 야구만 찾는다. 우리나라 야구의 빛나는 샛별과 같은 민후 군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천재 앵무새 똘이

늦둥이가 말문이 트였다는 제보. 평범한 내용인 것 같은데, 만나 보면 특별하다? 얼마나 특별한지 직접 찾아가 본 제작진. 그런데 애교 넘치는 늦둥이의 정체는 사람이 아니라 앵무새였다. “안녕하세요, 여보세요” 말 잘하는 똘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말문 트인 녀석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집. 사이렌 소리부터 동물 소리, 웃음소리까지 어떤 소리든 똑같이 복사해낸다. 게다가 상황에 맞게 자유자재로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능력조다.

1년 전, 가족들 품에 온 똘이. 처음에는 일반 앵무새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봇물 터지듯 여러 가지 말을 하기 시작했다. 현재 똘이가 말할 줄 아는 단어는 무려 270여 개. 똘이의 자유분방한 언어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CG 마법사

순간포착 앞으로 도착한 놀라운 제보 영상. 한 남자가 검은 천을 뒤집어쓰더니 감쪽같이 사라졌다? 미스테리한 영상 속 인물을 만나러 가보았는데, 제작진 앞에서도 이불을 덮어쓰더니 사라졌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 모든 건 컴퓨터 그래픽 효과였는데, CG로 무한 마법을 부리는 전은재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컴퓨터그래픽이란, 현실에서 구현하기 힘든 가상현실을 표현할 때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주로 쓰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취미로 즐기고 있다는 은재 씨. 특히 늦게 일어난 아침에 학교까지 순간이동을 하거나, 옷을 빨리 갈아입는 등. 일상생활에서 마법이 일어났으면 하는 상황들을 생각해 재치 있는 영상으로 만들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만 있으면 못 할 것이 없다고…

군대에 영상 특기병으로 근무했다는 은재 씨. 당시 영상 편집에 대해 알지 못해 오로지 책과 인터넷 강의로 독학을 했고, 1년 만에 UCC대회에서 큰 상까지 받았다. 그 후로 재미를 느껴 지금까지 만든 영상만 무려 300여개… 영상을 보고 사람들의 반응까지 뜨거우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한다. 방송국에서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꿈이라는 CG 마법사 은재 씨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1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치

더보기
野6당 "채상병 특검법, 내달 처리“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은 19일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다음 달 초에 처리해야 한다고 여권을 압박했다. 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 조국혁신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법안은 범야권 공조로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면 국민적 역풍을 더 강하게 맞을 것이며, 신속한 법안 처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에 당부한다. 선거에서 심판받은 건 부당한 상황에서 목소리 낼 사람이 부족해서다"라며 "21대 국회 막바지에서 한 번만 옳은 판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거부하고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채상병 특검은 윤석열 특검으로 바뀔 것"이라며 "민심에 순응할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