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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뉴스데스크" 특수고용직 아니면 10년 일하다 죽어도 직장은 나몰라라 하는 현실 고발!

  • 등록 2018.10.26 10:52:37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25일 방송된 뉴스데스크에는 시청자들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따져보는 ‘소수의견’ 코너를 통해 10년을 일한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지만 특수고용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소개했다.

취재진은 지난 2일 한국GM 자동차 출고장에서 출고 중인 차에 치여 숨진 68살 송 모 씨가 산재보상금을 못받고 있다고 밝혔다.

탁송기사인 송 씨가 택배기사나 퀵서비스 기사처럼 특수고용직에는 포함이 안 돼 개별적으로 보험을 들지 않으면 산재처리를 받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 였다.

개인사업자 신분이다보니 원청업체인 한국GM은 자신들이 관여할 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위탁업체 역시 적극적으로 책임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고발했다.

하지만 취재진은 공인노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송 씨가 업체와 맺은 계약서를 볼 때 직원처럼 일한 것으로 강하게 인정될 요소가 여러 가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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