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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지상파 3사, 컴캐스트와 계약 美 안방극장 점령 나선다

  • 등록 2018.10.31 10:02:45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 드라마가 북미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지상파 3사가 미주지역에 설립한 코리아 콘텐트 플랫폼 (이하, KCP)이 컴캐스트와의 계약을 체결한다.

KCP의 한류 콘텐츠 서비스 코코와가 오는 11월 북미 최대 케이블 TV 업체 컴캐스트에 공식 론칭한다. 3천만 미국 일반 가정에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예능, K-POP 프로그램을 VOD로 제공할 예정이다.

KCP는 "미국 메이저 사업자와의 협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컴캐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가정 안방 TV에 한류 콘텐츠를 전달하여 한류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론칭에 앞서 오는 31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컴캐스트와 업무 협약식을 맺는다. 이날 KBS 임병걸 미래사업본부장, MBC 박태경 디지털사업본부장, SBS 조재룡 미디어 비즈니스 센터장, KCP 박근희 대표, 그리고 컴캐스트 경영진이 참석한다.

한편 KCP는 컴캐스트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미국 내 한류 콘텐츠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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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이명현 특검-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에 "공정성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14일 관련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과 면담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수사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특검이 박 대령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면담하고 그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가 고사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특검의 예단과 편파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유발한 데 대해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특검이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는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있다. 그분들이 (수사팀에) 선발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말"이라며 "피의자나 이해 대립한 측의 변호인이던 사람이 검사의 권한을 일부나마 행사하는 경우 수사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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