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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라디오-아이돌라디오" DJ 정일훈 "정은지, 완벽한 상태의 연습생이었다"

-DJ 정일훈·정은지, 비투핑크 남매 '케미' 폭발
-정은지 "'어떤가요', 그리워하는 모든 것의 안부 묻는 힐링곡"

  • 등록 2018.11.07 10:15:24

[TV서울=신예은 기자] 솔로 활동에 나선 에이핑크 정은지가 지난 6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DJ 비투비 정일훈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정은지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신곡 '어떤가요'와 두 번째 콘서트 '혜화역' 이야기를 비롯해 DJ 정일훈과의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비투비와 에이핑크는 같은 소속사 출신으로 '비투핑크'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해 방송 전부터 둘의 만남은 기대를 모았다.

정은지는 자신이 19살, DJ 정일훈이 18살 때 연습생 평가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면서 "굉장히 귀여운 랩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활기찬 분이구나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DJ 정일훈은 당시 정은지를 언급하면서 "평가가 필요없을 정도로 완벽한 상태에서 오셨던 걸로 기억한다"고 했다.

이에 정은지는 "부산에서, 학교에서 조금 유명한 정도였지 완벽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정은지는 DJ 정일훈의 즉석 랩과 비투비 데뷔곡 '비밀' 안무를 유도하는 등 이른바 '누나 포스'를 보이며 방송 내내 분위기를 이끌었다.

정은지는 최근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도 출연했다면서 "최근 들어 비슷한 또래의 동기 아이돌 분들이 라디오를 해 너무 자랑스럽다"며 "잘해나가고 있다는 결과 같은 느낌이다. 보기 좋다"고 말했다.

청취자들은 "비투핑크는 나올 때마다 레전드", "정남매다", "은지언니 배우신 분" 등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은지는 타이틀곡 '어떤가요'에 관해 "많은 분들이 같이 만나서 밥을 먹을 때나 차 한잔을 할 때나 보면 회상하는 말을 많이 하잖나"라며 "그리워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안부를 묻는 힐링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의 전곡을 프로듀싱한 정은지는 뮤직비디오 대본, 콘서트 글귀, CD 히든 트랙의 글 등을 직접 썼다면서 "프로듀서를 하다 보니 정성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혜화역'이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방 콘서트를 팬 분들 요청으로 갑작스럽게 진행해 가능한 곳부터 했는데 그게 대구와 부산이 됐다. 많은 팬분들 원해주신다면 내년엔 더 많은 장소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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