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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문화사색" 패션일러스트 아이콘 ‘메간 헤스’의 한국 최초 전시 만나다!

  • 등록 2018.11.08 10:26:43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늘 8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문화 트렌드X’를 통해 패션일러스트의 아이콘, ‘메간 헤스’의 작품들을 만나본다. 세계적인 럭셔리명품브랜드의 패션일러스트를 그리는 메간 헤스의 한국 전시가 최초로 열렸다.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로 잘 알려진 ‘섹스앤더시티’의 원작자인 캔디스 부시넬의 추천으로 ‘섹스앤더시티’의 삽화를 그리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이번 전시엔 그녀의 영감의 원천인 뉴욕, 파리 관련 일러스트와 롤모델인 코코 샤넬의 인생스토리를 그린 섹션,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킹덤’, ‘레이스 프린트’ 콜렉션과 미셀 오바마 초상, 세계 최고 셀럽들의 드레스까지... 직접 그린 원화들로 채워졌다. 실제 내한해서 자신의 풀 스토리와 작업과정, 최근 관심사까지 솔직하게 풀어놓은 메간 헤스. 그녀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보자.

‘아트다큐 후아유’ 코너를 통해선 금빛 선율로 연주하는 장밋빛 인생, 플루티스트 최나경을 만나본다.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는 플루티스트 최나경, 올해 세종문화회관 상주 연주가가 위촉되면서 특별한 ‘탱고’ 연주회를 열었다. 커티스음악원과 줄리어드에서 학업을 마치고 2006년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신시내티 오케스트라’에 한국인 관악기 주자로선 최초로 187:1의 경쟁률을 뚫고 입단한 그녀. 지난 2012년엔 유럽을 대표하는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관악기 수석 주자로 발탁됐다. 한국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의 일이었다. 하지만 1년 뒤 재계약이 불발되며 그녀는 빈 심포니를 물러난다. 인종과 성차별 문제까지 부각되면서 화제가 됐던 이 사건 뒤로 그녀는 오스트리아의 소도시 브레겐츠로 근거지를 옮기고 솔리스트로서 새 삶을 시작한다. 이후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연 100회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는 최나경. 최근엔 ‘역대 최고 플루티스트 10인’에도 이름을 올려 다시 한번 주목받은 플루티스트 최나경을 집중 취재했다.

‘책 읽는 풍경’에서는 문헌학자 김시덕의 ‘서울 선언’을 살펴본다.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문헌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시덕 교수가 40년간 살아온 서울 곳곳을 나름의 잣대로 분석하고 답사한 기록을 <서울선언>이란 책으로 펴냈다. 백제의 도읍에서 출발해 2000년 역사로 확장된 서울. 1936년 일제강점기에 강남이 생겨나고, 70-80년대 급속한 개발 시기를 거쳐 거대도시로 성장한 서울. 그 이면을 속속 파헤치고 역사의 궤적을 확인할 수 있는 답사코스까지 제시하는 김시덕 교수를 만나보자

MBC ‘문화사색’은 오늘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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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이명현 특검-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에 "공정성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14일 관련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과 면담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수사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특검이 박 대령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면담하고 그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가 고사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특검의 예단과 편파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유발한 데 대해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특검이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는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있다. 그분들이 (수사팀에) 선발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말"이라며 "피의자나 이해 대립한 측의 변호인이던 사람이 검사의 권한을 일부나마 행사하는 경우 수사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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