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광진구 2019년 예산, "출산과 보육에 초점"

  • 등록 2018.11.19 11:52:58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 2018년보다 11.25%증가한 4,935억 원의 민선 7기 첫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하위에 속하는 광진구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과 보육에 관련된 예산 34억여 원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초중생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출산장려 인식개선 프로그램개설과 함께 대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혼 및 출산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가치관 변화를 통한 저출산 해결에 나선다.

 

아이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휴일에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교사 휴일근무 수당을 지원하고 6세 미만 영유아용 카시트 대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에 청소도우미를 지원해주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과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에 7억 3천만 원도 투입해 보육환경 개선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 최근 화두에 오르고 있는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 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인턴경험을 제공하는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운영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에 4억 5천여만 원을 편성했다.

 

근무 능력과 의욕이 있는 50+세대를 위해 중점관리대상 가구 토털 홈케어 서비스 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원예치료사등 50+일자리사업에 총 10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을 위해 중곡1동 군자역 주변과 신성시장길 지중화사업에 각 27억 6천만 원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사업 9천만 원 등 30억여 원을 투입한다.

 

 

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구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능동로 일대와 관내 지하철 역사 등에서 열리는 다양한 거리 공연 지원하고 광진문화예술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 사업에 19억여 원을 편성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2019년도 예산은 민선 7기의 첫걸음이 되는 예산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행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이번 예산편성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실효성있는 사업을 추진해 내년에는 광진이 변화했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임성근, 이명현 특검-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에 "공정성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14일 관련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과 면담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수사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특검이 박 대령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면담하고 그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가 고사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특검의 예단과 편파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유발한 데 대해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특검이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는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있다. 그분들이 (수사팀에) 선발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말"이라며 "피의자나 이해 대립한 측의 변호인이던 사람이 검사의 권한을 일부나마 행사하는 경우 수사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