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는 지난 1월 23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2019년 함께Green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만들기 활동을 현재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 및 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는 2019년 마을사업의 방향 및 세부사업별 집행방법, 사업담당자와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을 소개하고, 마을지원사업과 관련해 제작된 우수사례 동영상 및 홍보물을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마을에서 제안된 마을의제, 공동주택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19년 함께Green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19년 함께Green마을만들기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는 △특색 있는 마을의제 지원사업 분야에 주민제안으로 5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1건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이야기가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분야에 5건 등 모두 11건이 지원됐다. 이후 구는 심의 등을 거쳐 지원규모, 사업내용 및 주민역량에 따라 차등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