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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초구민이 직접 뽑는 ‘서초 10대 뉴스’

  • 등록 2020.12.03 11:10:39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올 한해 다양한 사업들 중 주민에게 가장 사랑 받은 ‘서초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1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1위는 재산세 감경을 위한 ‘서초구 구세 조례 개정안 공포’가 뽑혔다. 조례 개정안은 9억 이하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재산세 구세분 1/2를 감경해주는 것이다. 코로나19·세금폭탄이라는 이중고를 겪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2위는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확대 운영이 차지했다. 서초형 공유 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국공립-민간 어린이집을 권역별로 3~7개씩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보육 시스템이다. 작년 서초권역 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여 영아 대기자수가 100명 이상 감소할 정도로 입소대기와 보육수급 불균형이라는 문제를 개선했다. 확실한 효과와 학부모 만족도를 바탕으로 시범사업 1년만에 구 전체 어린이집 50%이상이 참여하는 쾌거를 이뤘다.

 

3위는 ‘서초 청소년 도서관’등 권역별 서초형 공공도서관 건립이다. 서초 청소년 도서관은 4차 산업에 대한 활용·체험 자료 등을 갖춘 최첨단 어린이·청소년 특화 도서관이다. 어린이·청소년들이 양질의 도서를 접할 뿐만 아니라 미래 변화까지 경험하며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한편, 내년에는 ‘방배숲도서관’까지 개관하여 반포, 서초, 방배, 양재, 내곡 모든 권역에 구립 공공도서관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초 언택트 문화생활&교육 ▲양재동 전역 금연구역 지정 ▲대한민국(K)방역을 선도하는 서초(S)방역-대한 ▲‘서초Me2직통센터’ 개설 ▲‘서리풀 샘’ ▲선제적 발열감시 AI로봇 도입 ▲서초발 청년기본 소득 정책실험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조은희 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이 많았지만 45만 서초구민이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지 않도록 주민들의 일상을 섬기는 행정을 펼쳐 서초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학생인권조례 결국 폐지… 전국 7개 시·도 중 처음

[TV서울=나재희 기자] 충남 학생인권조례가 찬반 논란 속에 국민의힘 주도로 24일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가 교육감 재의 요구로 극적으로 부활한 지 2개월 만으로, 학생인권조례를 시행하는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가 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석정지 징계 중인 의원이 폐지안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이례적으로 전자투표가 아닌 투표용지 투표로 이뤄진 데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충돌하기도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날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의원 48명에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재의요구안 본회의 통과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32명) 찬성을 충족했다. 도의원 48명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이 32명, 더불어민주당 14명, 무소속은 2명이다. 무소속 2명은 음주 측정 거부 물의를 일으켜 국민의힘을 탈당한 의원들로, 국민의힘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출석 정지 상태였던 의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폐지안 유효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전익현(서천1)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음주 측정 거부 물의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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