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마포구 마포문화재단 창립 10주년 행사가 7일 오후 4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개최된다.
유명 조각가들이 펼치는 ‘아트스퀘어 마포’ 전시를 시작으로 펼쳐질 기념행사는 공공문화재단으로서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유공자 표창과 비전 선언 등 감사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식 중에는 마포구 홍대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연남동 덤앤더머’와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마포 꿈의오케스트라, 꿈의 합창단 등의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뒤 저녁 7시 30분부터는 가수 장사익, 첼리스트 송영훈과 와이즈발레단, 콰르텟 D.S.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다음날인 8일 오후 3시에는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지역문화정책의 미래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도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한라대 구문모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박양우 중앙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한다.
마포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마포구 전역에서 500명의 예술가가 참여하는 ‘M-PAT 클래식 음악축제’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