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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구, '2018 다시 나눔으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를 개최

  • 등록 2017.12.18 09:58:25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는 오는 19 오후 1230분부터 중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2018 다시 나눔으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모금생방송을 비롯해 자선바자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저소득 가구 연탄배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중구청 복지지원과 관계자는롯데백화점, CJ, 이마트, 다이소, 깨끗한 나라 등 주요 기업과 동대문패션타운, 태극당, 왕십리교회 등 지역사회에서 적극 후원해 민관 협력의 기부 축제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모금생방송에서는 당일 성금·품 기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과 기업들의 인터뷰가 이어지며 기부 동참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현장도 연결해 온기를 전한다. 이날 자원봉사는 OCS해군장교중앙회의 후원으로 예관동에 사는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일이다. 최창식 중구청장 내외도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생방송 중간 중간에는 흥겨운 문화공연을 곁들인다. 리라아트고등학교 밴드부와 동국대 응원단 '백상', 팝페라팀 디사피루스, 걸그룹 식스밤의 무대가 추위를 잊게 만든다.

자선바자회는 구청 잔디광장과 1층 로비에서 문을 연다. 후원기업 직원들이 직접 나서 저렴한 가격에 의류, 잡화, 생필품, 식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저소득 주민 400명에게 반값 할인쿠폰을 나눠주고 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특별한 나눔 이벤트로 김장김치 7kg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직원봉사단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팔을 걷고 나선다.

모금행사 시작과 함께 김장 속을 넣고 포장해 대상자 가정으로 운반하게 된다.

 

또한 겨울나기 성품으로 마련된 패딩조끼를 저소득 주민 400명에게 배분한다.

중구는 이번 모금행사를 계기로 올 한 해 기부금 유용 및 횡령으로 주춤했던 기부 열기에 다시 에너지를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이 날 모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진 후 구 복지사업인 '드림하티'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저소득층에게 지원된다. 구는 성금 기부에 참여한 이들에게 사은품으로 무릎담요 등 중구 희망복지지원단 홍보물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구석구석 확산돼 힘겨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들에게 큰 힘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은 주민은 이번 모금행사에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도 내년 219일까지 중구청 복지지원과 및 동주민센터에 성금·품을 기탁하면 된다.

또 온라인 계좌 (우리은행 015-176590-13-537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도 참여 가능하다.


서울보훈청,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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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를 정치논쟁장으로 만드는 서울시교육청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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