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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국제안전도시로 다시 한번 재공인

  • 등록 2018.01.11 10:13:26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지난 9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승인을 공식적으로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최초공인 후 5년간 주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다.

안전도시의 통상적인 공인절차는 국내심사위원단의 1차 실사를 거쳐 국외위원의 2차 실사 순으로 진행되지만 이번 공인은 1차 실사와 공인신청서 검토만으로 재공인 여부가 확실시 됐다.

 

구는 최초공인 이후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북한산 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고 최초 40여개에서 120여개로 사업을 확대하며, 노력 끝에 서면심사만으로 공인을 받게 된 국내 최초 자치단체로 기록됐다.

 

또한 2차 현장실사에 필요한 행정력과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동시에 국제안전 선진도시 강북구의 위상을 선양하는 효과도 거뒀다.

 

서면평가 심사위원인 Lu Pai(대만) 교수와 국내지원센터 조준필 교수는 스웨덴의 공인센터에 강북구 국제안전도시 프로그램이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북구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시행하며 10년 동안 구민안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지난 2008년 강북구보건소에 안전도시 추진반을 신설하고, 2009 5월엔 강북구 안전도시 만들기 조례를 제정·공포해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그 이후 추진한 사업성과를 토대로 2013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에는 재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2017년에 치러진 1차 현지실사에서는 평가위원단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7개 기관 11개 분야의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국제안전도시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1회 사고와 손상 예방 학술대회에서 모든 사람의 건강하고 안전할 권리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함으로써 정립됐다. 세계 400여개 도시를 포함, 국내에서는 제주시, 구미시 등 12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박겸수 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승인이 확정돼 안전강북이라는 도시브랜드 가치가 상승했다 구청, 유관기관, 주민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노력한 결과여서 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 27일 개최되는 선포식에서 국내·외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공식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서울보훈청,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 실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정석화 동작경찰서장·정선웅 동작소방서장· 김동수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봄꽃이 만개한 독립유공자 묘역·장군 제1묘역·호국의 묘 전망대 등 내부 묘역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거점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 행사 이후에는 완보증 및 기념품 수여를 비롯해 메모리얼 퀴즈·국방부 의장대 시범·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정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현충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를 정치논쟁장으로 만드는 서울시교육청 규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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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후보이자 온 국민의 후보 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 대선 후보 자격으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경선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19일 만이다. 이 후보는 "오랜만에 대표실에 찾아오니 참 낯설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국어사전을 뒤져서 찾아봤다"며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는 의미가 있더라"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계모임 계주든 동창회장이든 '대표'는 그 공동체가 깨지지 않게 화합하며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무"라며 "일단 동창회장으로 뽑히면 어느 마을 출신이든, 자기를 지지한 회원이든 지지하지 않았던 회원이든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공동체 자체가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상대와 경쟁은 하더라도 대표 선수가 선발되면 작은 차이를 넘어 국민을 하나의 길로 이끄는 것이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직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닌데 '오버한다'고 생각할지 몰라 한 말씀 더 드리면, 대통령 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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