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9월 19일까지 정의 돌봄지원 수요 증가를 해소하기 위해 8차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구는 아이돌봄지원서비스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중장년층으로 한정된 아이돌보미 인력의 다각화를 위해 대학생 아이돌보미를 양성함으로써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아이돌보미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전문 양성교육기관에서 양성이론교육(80시간)을 이수 후 보육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현장실습 활동을 통해 활동 가능한 아이돌보미로 등록이 된다.
은평구에서는 현재 4명의 대학생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전공 및 재능을 활용한 특화된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 이용가정의 만족도가 높고, 아이돌보미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게도 사회참여를 통한 개인역량 강화 및 취업·진로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은평구에서 활동 가능한 서울시 거주 대학생(재·휴학생)은 아이돌보미 지원이 가능하며 양성교육일정 등 기타 문의사항은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팀(070-7433-5231)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