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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섹션TV 연예통신" 치명적 카리스마에 극진한 아내 사랑까지! 배우 박성웅을 만나다

  • 등록 2018.09.18 09:47:03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17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마성의 여심스틸러, 배우 박성웅과 만났다.

올가을 연이은 작품 개봉을 앞두고 2018 다작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박성웅을 만나기 위해 리포터 박슬기가 나섰다. 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희귀자료를 본 박성웅은 끝내 노트북을 닫아 버렸다고 해 자료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소문난 ‘아내바보’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아내 신은정과 뽀뽀 신을 찍을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신은정과 이미 연인이었던 박성웅은 평소보다 농도 낮은 뽀뽀 신에 완벽히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팔불출 같은 그의 모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성웅은 ‘태왕사신기’ 촬영 당시 신은정이 현장에서 가장 예쁜 배우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실제로 만나본 후에는 마음까지 너무 예뻤다고 털어놨다.

영화 "물괴" 촬영 당시 박성웅은 “허상을 보고 연기를 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CG 작업을 하기 전 괴물 역을 맡은 배우가 분장을 하고 ‘크아항!’ 소리를 내는 것이 웃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모습을 직접 흉내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족 사랑과 작품 사랑으로 가득 찼던 박성웅의 인터뷰 현장은 지난 17일 오후 8시 55분 ‘섹션TV’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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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이명현 특검-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에 "공정성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14일 관련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과 면담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수사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특검이 박 대령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면담하고 그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가 고사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특검의 예단과 편파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유발한 데 대해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특검이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는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있다. 그분들이 (수사팀에) 선발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말"이라며 "피의자나 이해 대립한 측의 변호인이던 사람이 검사의 권한을 일부나마 행사하는 경우 수사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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