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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MBC "문화사색" 소설 ‘해리’로 찾아온 공지영 작가와의 만남!

  • 등록 2018.09.27 10:51:28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늘 27일 방송되는 MBC ‘문화사색’은 소설 ‘해리’로 다시 찾아온 작가 공지영을 만나본다. 올해는 그녀의 데뷔 30주년이자 ‘도가니법’이라 불리는 장애인 성폭력 특별법 제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소설 ‘도가니’가 발표된 지 10년 되는 해다. 이렇게 의미 있는 해에 발표한 장편소설 ‘해리’는 소설 ‘도가니’와 연장선상에서 출발한다. ‘도가니’와 같은 배경 ‘무진’을 찾은 한이나가 고교 동창이자 장애인 센터를 운영하는 ‘이해리’, 그리고 SNS 모금운동을 하며 악행을 저지르는 신부 ‘백진우’의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고 세상에 폭로하는 내용이다. 위험에 노출되면서도 어두운 세상의 이면을 끊임없이 헤집고 밝히는 소설가 공지영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문화트렌드X에서는 전설적인 팝 가수, 닐 세다카의 노래들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이 소개된다. 닐 세다카는 1970~80년대 전 세계를 풍미한 팝스타. ‘One Way Ticket’, ‘You Mean Everything To Me’, ‘Oh! Carol’, ‘Calendar Gir’ 등 주옥같은 그의 히트 팝이 뮤지컬 넘버로 되살아났다. 뮤지컬 "오! 캐롤"의 원작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탄생한 뮤지컬 ‘Breaking up is hard to do’. 한국에선 지난 2016년 대규모 쇼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했다. 1960년대의 복고 분위기 물씬 나는 ‘파라다이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중년, 청년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스 스토리. 뮤지컬 "오! 캐롤"을 만나보자.

‘소소한 발견’ 코너에서는 뮤지컬평론가 원종원 교수와 함께 아는 만큼 즐기게 되는 뮤지컬에 대해 소소한 참견을 이어가본다. 마지막 4편에선 뮤지컬계에서 강력한 티켓 파워를 발휘하는 ‘스타 마케팅’에 대해 알아본다. 가수, 탤런트가 참여했던 1세대 한국 뮤지컬, 그리고 전문 뮤지컬 배우가 탄생했던 90년대 2세대 뮤지컬. 그리고 2천년대 3세대 에 이르러 뮤지컬은 성악 전공자, 인기 배우,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가장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잡는다. 이렇게 최근 본격화된 ‘스타마케팅’의 주역들을 알아보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배우를 스타로 만들어서 기용하는 ‘스타마케팅’의 진화된 모습까지 추적해본다.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 뮤지컬이 대중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방식을 알아보자.

MBC ‘문화사색’은 오늘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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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이명현 특검-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에 "공정성 우려" [TV서울=나재희 기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14일 관련 사건을 수사할 이명현 특별검사가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과 면담한 사실을 문제 삼으며 수사의 공정성에 우려를 제기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인터넷 카페에 올린 입장문에서 이 특검이 박 대령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약 3시간 면담하고 그에게 특별검사보 참여를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가 고사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 특검의 예단과 편파적 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유발한 데 대해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 특검이 전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령의 변호인인 김정민·김경호 변호사는 옛날에 같이 근무했던 후배들"이라며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을 구해서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고 있다. 그분들이 (수사팀에) 선발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한 점도 문제 삼았다. 임 전 사단장은 이에 대해 "상식 밖의 말"이라며 "피의자나 이해 대립한 측의 변호인이던 사람이 검사의 권한을 일부나마 행사하는 경우 수사 결과를 누가 신뢰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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