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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SBS 복수가 돌아왔다" 복수가 돌아왔다 막강 조연 라인업 공개, 명품 중년 조연 X 막강 루키...

  • 등록 2018.10.18 09:47:44

[TV서울=신예은 기자] '여우각시별’ 후속 ‘복수가 돌아왔다’의 막강 조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학원 로맨스이다.

유승호-조보아-곽동연 주연 3인방을 확정 지은 가운데, 16일 ‘복수가 돌아왔다’ 제작진은 천호진, 김미경, 김여진, 엄효섭, 김광규 등 이름만으로도 캐릭터가 설명되는 중년 명품과 연준석, 유선호, 이강민 등 유망 루키 조연들을 공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연기파 천호진은 복수의 스승이자 설송고의 비리에 항거하는 정의로운 교사 박 선생으로 캐스팅 됐다. 천호진은 교사계의 아웃사이더 박 선생으로 분해, 극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복수의 든든한 엄마 정순 역에는 김미경이 이름을 올렸다. 정순은 전교 꼴찌인 아들 복수를 한 번도 혼내지 않는 강단 있는 엄마로, 중국집 소정각의 주인이자 요리의 달인이다.

복수와 시종일관 대립각을 세우는 오세호의 엄마는 김여진이 맡아 갈등의 원천 역할을 하게 된다. 이혼 위자료로 설송고를 받은 세호 엄마는, 아들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하는 미숙한 엄마로, 불안한 감정 조절과 손찌검으로 세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평범한 중년 직장남의 모습을 늘 멋지게 연기해온 엄효섭은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도 다시한번 권위적인 중년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아래 사람에게 충성을 요구하고 자신도 그만큼 이사장에게 충성하는 교장 김귀창으로 분해, 학교 적폐의 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코믹의 대명사 김광규가 열연할 캐릭터는 설송고의 교감 송유택이다. 매일 삐치고 불안해하는 소심한 성격으로, 복수 때문에 매일 뒷골을 잡고 괴로워한다. 제작진은 김광규와 유승호가 함께 만들어낼 스승과 제자의 코믹 조합을 핵심 관전 포인트의 하나로 꼽고 있다.

젊은 신인들의 대거 활약도 ‘복수가 돌아왔다’의 기대 요소이다. 연준석은 학교 소식통인 오영민을 맡아, 가출도 하고, 학교 고발도 하고, 투신자살할 뻔도 하는 버라이어티한 학생을 연기한다. 유선호는 고운 외모를 가졌지만 속은 세상 터프한 상남자 유시온으로 분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펼친다. 이강민이 연기할 윤승우는 설송고의 짱이다. 입학 이래 모두 빵점을 맞은 전설의 사나이로, 정답을 모두 알고 일부러 빵점을 맞은 천재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어렵게 살다가 복수와 수정의 도움으로 마음을 연다.

이처럼 각기 다른 사연과 캐릭터를 가진 이들이 얽히고 설켜 벌어지는 설송고의 학교 생활은 과연 어떤 재미를 던져 줄 것인지,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세 청춘 남녀가 만들어내는 사랑은 어떤 사랑일지, ‘복수가 돌아왔다’가 막강 주연 3인방 외, 중년 명품 조연들과 눈 호강 신인들을 대거 합류시킴으로써 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여우각시별' 후속으로, 오는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보훈청,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 실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정석화 동작경찰서장·정선웅 동작소방서장· 김동수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봄꽃이 만개한 독립유공자 묘역·장군 제1묘역·호국의 묘 전망대 등 내부 묘역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거점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 행사 이후에는 완보증 및 기념품 수여를 비롯해 메모리얼 퀴즈·국방부 의장대 시범·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정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현충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를 정치논쟁장으로 만드는 서울시교육청 규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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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후보이자 온 국민의 후보 될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 대선 후보 자격으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경선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19일 만이다. 이 후보는 "오랜만에 대표실에 찾아오니 참 낯설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국어사전을 뒤져서 찾아봤다"며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는 의미가 있더라"라고 소개했다. 이 후보는 "계모임 계주든 동창회장이든 '대표'는 그 공동체가 깨지지 않게 화합하며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무"라며 "일단 동창회장으로 뽑히면 어느 마을 출신이든, 자기를 지지한 회원이든 지지하지 않았던 회원이든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공동체 자체가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상대와 경쟁은 하더라도 대표 선수가 선발되면 작은 차이를 넘어 국민을 하나의 길로 이끄는 것이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직 대통령이 된 것은 아닌데 '오버한다'고 생각할지 몰라 한 말씀 더 드리면, 대통령 후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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