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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서구, 겨울 제설대책 "준비완료"

  • 등록 2018.11.08 16:55:24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2018 겨울철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우선, 보다 효과적인 제설체계 구축을 위해 제설차량과 제설제살포기 등 장비 점검과 간선도로 및 비탈길 등 취약지점 460개소의 제설함 설치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작년에 처음 도입한 보도전용 소형제설차량을 추가 확보해 출근길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노후 제설제살포기 3대를 새로 교체해 도로의 제설 효율을 높였다.

또, 염창초, 신정초 등 주민들의 보행 안전과 밀접한 보도 및 도로 등 8개 구간을 지정하여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2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해당 구간은 CCTV가 설치되어 제설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자동연속살포장치’를 원격으로 작동하여 초기 제설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제설 시 친환경 제설제를 사용하여 보행자 불편과 도로파손, 시설물 부식 등 최소화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폭설시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주민 제설기동반’을 운영한다. 각 동별 10명 이내의 주민 120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은 제설 취약지역에 투입되어 신속한 조치로 결빙 지역을 최소화하여 낙상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한다.

화곡역, 까치산 등 상가 밀집지역과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가판대 주변 10곳을 선정해 무료 제설도구함을 비치해 운영한다.

제설도구함은 넉가래, 빗자루, 제설삽 등 제설에 꼭 필요한 장비를 비치하여 눈이 올 때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마곡지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구 내 신규 조성 도로의 경우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구체적인 제설 작업 범위를 사전에 꼼꼼하게 협의해 제설대책의 수립을 마쳤다.

더불어 지역 간 경계지역 도로의 제설 강화를 위해 양천구, 인천시 등 인근 4개 지자체 및 기관과 제설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올 겨울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는 예년에 비해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제설대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폭설시 효과적인 대응은 물론, 빙판길 보도의 낙상사고 등 출근길 주민 안전도 세심히 챙겨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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