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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겨울철 저소득층 난방 지원

  • 등록 2018.11.21 08:23:39


[TV서울=신예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만 65세 이상)이나 영유아(만 6세 미만), 장애인(1~6급),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가 포함된 가정이다.

 

가구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달라진다. 1인 가구의 경우 8만 6천 원, 2인 가구는 12만 원, 3인 이상의 경우 14만 5천 원을 차등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를 선택하면 국가바우처통합카드인 국민행복카드를 받는다. 지원 대상자가 가스·전기 등 에너지 구매비용을 직접 결제할 수 있다.

 

카드 결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가상카드를 선택해 납부고지서에서 요금 차감 방식으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신청·접수는 내년 1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11월 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로 7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겨울은 난방비 지출로 취약계층들을 더욱 움츠러들게 한다. 에너지바우처 혜택을 통해 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청이 익숙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리기사들과 짜고 보험사기…거짓 증언까지 시킨 대리업체 사장

[TV서울=곽재근 기자] 대리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대리운전 업체 사장이 대리기사들에게 법정에서 거짓 증언까지 시켰다가 추가로 징역살이하게 됐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위증교사와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대리기사 11명과 짜고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3천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법 위반)로 불구속 상태로 기소되자 공범인 대리기사 4명에게 "고의 사고가 아니라고 증언하라"고 교사해 허위 증언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중 거짓으로 증언하지 않고 사실대로 증언한 대리기사 1명에게는 증인신문이 끝난 뒤 곧장 전화를 걸어 '손님으로부터 성추행당한 일이 없는데도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받은 사실을 고발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더해졌다. A씨는 검찰의 위증교사 혐의 수사가 시작되자 도주했으나 지난해 10월 중순께 붙잡혀 구속됐다. 1심은 "죄질이 좋지 않고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형이 가볍다'는 검찰과 '무겁다'는 A씨 주장을

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이란 나탄즈 핵시설에 있는 지상 시험용 농축 시설이 파괴됐다고 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보고했다. 분쟁 당사국 자격으로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이란과 이스라엘 대표는 각각 상대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며 설전을 벌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문제를 논의하고자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 참석해 이란 핵시설 피해 상황을 보고했다. 그로시 총장은 나탄즈 지상 시설 파괴 사실을 보고하면서 나탄즈 지하 농축 시설이 공격받은 징후는 없지만 전력망 공격 여파로 원심분리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나탄즈 시설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이러한 내부 오염은 방사선 보호 조치로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란 중부에 있는 나탄즈 핵시설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로, 무기급 전환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온 것으로 의심받아왔다. 나탄즈 핵시설은 2002년 이란 반정부단체의 폭로로 국제사회에 알려졌으며 이후 IAEA의 사찰을 받았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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