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가 11월 20일 개회돼 12월 14일까지 25일간 열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정례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태근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9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청장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들은 뒤 이어서 성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는 안향자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정혜영 의원을 선임했다.
향후 21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안건 심사 등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고,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마친 2019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어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12월 1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처리 후 폐회할 예정이다.
임태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성북구의회가 개원한 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8년도를 마무리하는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다”며,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로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구 재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사해 구민의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