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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가로채!널, 2연승 강호동, 승리-김동현 얼탁 계보 완성!

  • 등록 2018.11.26 11:17:25

[TV서울=신예은 기자] ‘가로채널’ 강호동이 승리에 이어 김동현의 얼탁 계보를 완성하며 화제를 얻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승리가 “10년만의 예능 고정이다” “강호동의 얼굴에 먹칠을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질척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로 보여줘 오프닝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 날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를 위해 강호동은 꽃집부터 찾았다. 꽃을 좋아하는 도전자에게 ‘헛수고’라는 꽃말을 가진 조팝나무 선물로 승부욕을 저하시키려 했던 것. 강호동에게 직접 댓글로 도전장을 내민 상대는 다름아닌 UFC 선수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운동선수답게 강호동을 보자마자 “질 것 같으면 룰을 바꿔라” ”이기지 못할 전쟁은 하지 말라” 등 자신만의 승부학 개론을 펼치며 구강 배틀로 기선을 제압했다. 또한 이 대결을 위해 “공진단과 개구리즙으로 원기를 충전했다”며 강호동을 입담에서 K.O 시켰다.



하지만 ‘강.하.대’ 본 경기 “원심력으로 컵 던지기” 게임에서는 지나친 승부욕과 자신감으로 김동현이 실격 처리가 되는 대반전을 가져왔다. 질 줄 알았던 강호동은 승리의 함성을 지르며, 바로 오징어먹물 얼굴 탁본에 들어갔다. 이로써 강호동은 승리에 이어 김동현까지 2연승을 하며 얼탁 계보를 완성, 다음 도전자에게 긴장감을 안겨줬다.



한편, 설현과 찬미는 자연스러운 일상과 낙엽, 계곡물 등 가을의 소리를 그대로 담은 브이로그를 선보였다. 설현은 화장을 지운 민낯이 최초 공개되자 자신을 화면으로 보는 게 ‘민망’하다며 다소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반려견 덩치가 화면 속에서 나오자 “너무 귀엽죠?”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찬미의 반려묘 ‘궁그미’는 예상치 못한 깜찍 돌발 위기로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어 한탄강으로 캠핑을 떠난 두 사람은 자연의 소리를 담기 위한 ASMR 녹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낙엽 밟는 소리, 말이 풀 뜯어먹는 소리, 계곡 물 소리 등 도심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힐링 소리로 심야에 시청자의 귀호강을 시켜 주었다.



다음 주에는 능력자 ‘김종국’이 ‘강.하.대’에 출연을, 양세형의 ‘맛.장’에는 만화가 허영만이 맛집을 기부할 것이 예고돼 ‘가로채널’에 한껏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출연하는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대리기사들과 짜고 보험사기…거짓 증언까지 시킨 대리업체 사장

[TV서울=곽재근 기자] 대리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대리운전 업체 사장이 대리기사들에게 법정에서 거짓 증언까지 시켰다가 추가로 징역살이하게 됐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위증교사와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대리기사 11명과 짜고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3천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법 위반)로 불구속 상태로 기소되자 공범인 대리기사 4명에게 "고의 사고가 아니라고 증언하라"고 교사해 허위 증언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중 거짓으로 증언하지 않고 사실대로 증언한 대리기사 1명에게는 증인신문이 끝난 뒤 곧장 전화를 걸어 '손님으로부터 성추행당한 일이 없는데도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받은 사실을 고발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더해졌다. A씨는 검찰의 위증교사 혐의 수사가 시작되자 도주했으나 지난해 10월 중순께 붙잡혀 구속됐다. 1심은 "죄질이 좋지 않고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형이 가볍다'는 검찰과 '무겁다'는 A씨 주장을

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이란 나탄즈 핵시설에 있는 지상 시험용 농축 시설이 파괴됐다고 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보고했다. 분쟁 당사국 자격으로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이란과 이스라엘 대표는 각각 상대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며 설전을 벌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문제를 논의하고자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 참석해 이란 핵시설 피해 상황을 보고했다. 그로시 총장은 나탄즈 지상 시설 파괴 사실을 보고하면서 나탄즈 지하 농축 시설이 공격받은 징후는 없지만 전력망 공격 여파로 원심분리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나탄즈 시설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이러한 내부 오염은 방사선 보호 조치로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란 중부에 있는 나탄즈 핵시설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로, 무기급 전환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온 것으로 의심받아왔다. 나탄즈 핵시설은 2002년 이란 반정부단체의 폭로로 국제사회에 알려졌으며 이후 IAEA의 사찰을 받았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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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이 친여 특검 납득하겠나… 野 탄압·정치보복 목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을 임명한 데 대해 "특검의 목적이 야당 탄압에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라는 것은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제 지명된 분들은 민주당 성향, 친여(親與) 성향이 강한 인사로 기억한다. 특검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놔도 과연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 임명이 "이재명 정부가 첫날부터 이야기한 국민 통합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함인경 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선 후보 시절 '정치보복은 없다'고 선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거대한 정치 사정으로 돌아왔다"며 "국민의 기대였던 '민생 최우선'은 사라지고 대대적 정치보복 수사로 첫 국정의 방향타가 꺾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정치 보복이 아닌 국민 통합의 길을 가겠다는 약속이 진심이었다면, 지금이라도 이런 의도된 특검을 멈추고 민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특검 임명에 대해 "시작부터 답이 정해져 있는 '답정너 수사', 말로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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