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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조보아, 교문 앞‘야자야간 자율학습 마중 투 샷’현장!

“‘국민 첫사랑 남녀’가 만났다!!”

  • 등록 2018.11.29 10:30:00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교문 앞 ‘야자 마중 투 샷’으로 설렘 저격에 나선다.

오는 12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따 감성 로맨스’이다.

유승호와 조보아는 각각 폭력 가해자로 몰려 학교에서 쫓겨났지만, ‘이슈 남’이 된 후 복수를 위해 9년 만에 설송고로 돌아온 강복수 역, 과거 강복수의 첫사랑이자, 거침없이 팩트를 날리는 시간제 교사 손수정 역을 맡아 올겨울 안방극장을 첫사랑의 설렘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조보아가 학교 교문 앞에서 서로를 마주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강복수가 학교 앞으로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나온 손수정을 마중 나온 장면. 사복 차림을 한 강복수가 오토바이의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매만지고, 옷맵시를 체크하는 등 외모 점검을 하고 있는 가운데, 손수정은 영어단어를 보며 교문을 향해 걸어 나오는 모범생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과연 강복수가 손수정을 마중 나온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승호와 조보아의 ‘야자 마중 투샷’ 장면은 지난 10월 20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낮부터 밤까지 진행된 촬영에 두 배우는 지칠 법도 하지만 함께한 스태프들을 챙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리허설에 들어가자 유승호와 조보아, 함준호 감독은 머리를 맞대고 장면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심각해지다가도, 어느 순간 웃음을 터트리는 남다른 촬영장 케미로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제작진 측은 “유승호와 조보아가 특유의 쾌청한 미소를 지은 채 촬영장에 등장하면, 현장의 설렘 수치가 급상승한다”며 “더욱이 두 사람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진행될수록 더욱 진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이 2018년 겨울, 안방극장에 첫사랑의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연극 "청춘정담", "오월엔 결혼할거야"를 비롯해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 "캐치 미 이프 유 캔") 대본을 맡았던 김윤영 작가와 ‘기름진 멜로’ 공동 연출을 맡았던 함준호 감독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의 찬미’ 후속으로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된다.

대리기사들과 짜고 보험사기…거짓 증언까지 시킨 대리업체 사장

[TV서울=곽재근 기자] 대리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대리운전 업체 사장이 대리기사들에게 법정에서 거짓 증언까지 시켰다가 추가로 징역살이하게 됐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위증교사와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대리기사 11명과 짜고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3천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법 위반)로 불구속 상태로 기소되자 공범인 대리기사 4명에게 "고의 사고가 아니라고 증언하라"고 교사해 허위 증언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중 거짓으로 증언하지 않고 사실대로 증언한 대리기사 1명에게는 증인신문이 끝난 뒤 곧장 전화를 걸어 '손님으로부터 성추행당한 일이 없는데도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받은 사실을 고발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더해졌다. A씨는 검찰의 위증교사 혐의 수사가 시작되자 도주했으나 지난해 10월 중순께 붙잡혀 구속됐다. 1심은 "죄질이 좋지 않고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형이 가볍다'는 검찰과 '무겁다'는 A씨 주장을

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이란 나탄즈 핵시설에 있는 지상 시험용 농축 시설이 파괴됐다고 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보고했다. 분쟁 당사국 자격으로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이란과 이스라엘 대표는 각각 상대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며 설전을 벌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문제를 논의하고자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 참석해 이란 핵시설 피해 상황을 보고했다. 그로시 총장은 나탄즈 지상 시설 파괴 사실을 보고하면서 나탄즈 지하 농축 시설이 공격받은 징후는 없지만 전력망 공격 여파로 원심분리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나탄즈 시설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이러한 내부 오염은 방사선 보호 조치로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란 중부에 있는 나탄즈 핵시설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로, 무기급 전환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온 것으로 의심받아왔다. 나탄즈 핵시설은 2002년 이란 반정부단체의 폭로로 국제사회에 알려졌으며 이후 IAEA의 사찰을 받았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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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이 친여 특검 납득하겠나… 野 탄압·정치보복 목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을 임명한 데 대해 "특검의 목적이 야당 탄압에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라는 것은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제 지명된 분들은 민주당 성향, 친여(親與) 성향이 강한 인사로 기억한다. 특검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놔도 과연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 임명이 "이재명 정부가 첫날부터 이야기한 국민 통합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함인경 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선 후보 시절 '정치보복은 없다'고 선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거대한 정치 사정으로 돌아왔다"며 "국민의 기대였던 '민생 최우선'은 사라지고 대대적 정치보복 수사로 첫 국정의 방향타가 꺾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정치 보복이 아닌 국민 통합의 길을 가겠다는 약속이 진심이었다면, 지금이라도 이런 의도된 특검을 멈추고 민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특검 임명에 대해 "시작부터 답이 정해져 있는 '답정너 수사', 말로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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