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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 은천동'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최종 선정

  • 등록 2018.12.05 14:18:07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8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대상지로 ‘은천동 634번지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사전 준비단계로 지역주민을 위한 도시재생 홍보‧교육 및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악구는 동대문구 제기동과 함께 소규모 저층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살리기 희망지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추진해 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시행되었으며, 서울지역 총 24개의 주민공동체가 신청해 서면평가, 현장실사, 주민발표평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은천동(31,000㎡)은 20년 이상 노후건축물이 73.6%에 달하며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재건축정비 예정구역 해제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은천동 지역이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온 바, 이와 같은 결실을 이룬 것이다.

 

구는 앞으로 9개월 동안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주민모임이 구상한 사업계획에 따라 ▲주민모임 공간 마련 ▲도시재생 교육 ▲함께 개선하는 주거환경조성 ▲골목길 정비 등 주민 주도의 마을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

 

이번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후속 연계사업인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 자생적ㆍ자립적 마을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연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3년간 최대 1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희망지 사업 선정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주민과의 소통, 참여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다음 연계사업으로도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리기사들과 짜고 보험사기…거짓 증언까지 시킨 대리업체 사장

[TV서울=곽재근 기자] 대리운전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낸 대리운전 업체 사장이 대리기사들에게 법정에서 거짓 증언까지 시켰다가 추가로 징역살이하게 됐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위증교사와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대리기사 11명과 짜고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3천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법 위반)로 불구속 상태로 기소되자 공범인 대리기사 4명에게 "고의 사고가 아니라고 증언하라"고 교사해 허위 증언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 중 거짓으로 증언하지 않고 사실대로 증언한 대리기사 1명에게는 증인신문이 끝난 뒤 곧장 전화를 걸어 '손님으로부터 성추행당한 일이 없는데도 고소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받은 사실을 고발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더해졌다. A씨는 검찰의 위증교사 혐의 수사가 시작되자 도주했으나 지난해 10월 중순께 붙잡혀 구속됐다. 1심은 "죄질이 좋지 않고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다수 있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형이 가볍다'는 검찰과 '무겁다'는 A씨 주장을

IAEA "나탄즈 지상 핵 농축시설 파괴"…안보리서 이-이란 충돌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이란 나탄즈 핵시설에 있는 지상 시험용 농축 시설이 파괴됐다고 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보고했다. 분쟁 당사국 자격으로 안보리 회의에 참석한 이란과 이스라엘 대표는 각각 상대국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며 설전을 벌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문제를 논의하고자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 참석해 이란 핵시설 피해 상황을 보고했다. 그로시 총장은 나탄즈 지상 시설 파괴 사실을 보고하면서 나탄즈 지하 농축 시설이 공격받은 징후는 없지만 전력망 공격 여파로 원심분리기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나탄즈 시설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이러한 내부 오염은 방사선 보호 조치로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란 중부에 있는 나탄즈 핵시설은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로, 무기급 전환이 가능한 고농축 우라늄을 생산해온 것으로 의심받아왔다. 나탄즈 핵시설은 2002년 이란 반정부단체의 폭로로 국제사회에 알려졌으며 이후 IAEA의 사찰을 받았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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