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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100분 토론, 제주 영리병원, ‘판도라의 상자’인가?

-원희룡 제주도지사 출연...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 논란 정면 돌파

  • 등록 2018.12.11 10:13:45

[TV서울=신예은 기자] 지난 4일 밤 12시 5분에 방송하는 ‘100분 토론’에서는 국내 첫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원 허가를 두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각계 인사들이 토론을 벌였다.

제주도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내세우며 '외국인 진료'만 가능한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을 허가했다. 하지만 의료인 단체와 제주 시민단체들은 현행법상 내국인 진료를 막을 근거가 없기 때문에 결국 '내국인 진료'도 가능한 영리 병원이 확산될 것이라며 이에 반발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자본이 투자한 녹지국제병원도 ‘내국인 진료 금지’를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영리병원 개원 허가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수익극대화를 추구하는 영리병원의 특성상 연쇄적인 의료비 상승, 건강보험 체제 무력화까지 우려된다며 원희룡 도지사의 퇴진운동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제주도는 뒤늦게 영리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겠다는 입장이지만 파문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 ‘100분 토론’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직접 출연해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를 둘러싼 각종 쟁점을 놓고 학계와 의료계, 시민단체 관계자와 함께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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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이 친여 특검 납득하겠나… 野 탄압·정치보복 목적"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 등 3대 특검을 임명한 데 대해 "특검의 목적이 야당 탄압에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라는 것은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제 지명된 분들은 민주당 성향, 친여(親與) 성향이 강한 인사로 기억한다. 특검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놔도 과연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 임명이 "이재명 정부가 첫날부터 이야기한 국민 통합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함인경 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선 후보 시절 '정치보복은 없다'고 선언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거대한 정치 사정으로 돌아왔다"며 "국민의 기대였던 '민생 최우선'은 사라지고 대대적 정치보복 수사로 첫 국정의 방향타가 꺾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을 향해 "정치 보복이 아닌 국민 통합의 길을 가겠다는 약속이 진심이었다면, 지금이라도 이런 의도된 특검을 멈추고 민생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특검 임명에 대해 "시작부터 답이 정해져 있는 '답정너 수사', 말로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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