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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일지구 교통섬' 정비 완료

  • 등록 2018.12.12 10:41:24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일삼거리 교차로 교통섬인 강일 도시개발지구 내 강일 3·6단지 교차로와 4·5·6단지 교차로 2개소의 정비가 끝났다. 

 

그동안 버스 등 대형차량 회전반경 미달로 차량 교통사고 유발 우려와 교차로 교통섬 내 보행 대기공간 협소로 통행 주민들의 사고위험이 큰 지역이었다.

 

이에 강일초등학교 어린이지킴이단을 비롯한 강일동 주민들이 교통섬 개선을 요청, 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이를 받아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및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를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강일 3·6단지 및 4·5·7단지 교차로의 교통섬 8개소를 철거했다. 


 

아울러 노후·파손된 측구 및 경계석 정비, 아스팔트 및 보도블록 정비, 디자인볼라드 및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노후된 차도 및 보도정비를 시행했다.




라이더유니온 출범 5년…"배달은 '공짜' 아니라 '노동'입니다"

[TV서울=곽재근 기자] "5년 동안 배달노동자의 안전할 권리를 위해 나름 열심히 활동한 덕에 개선된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사이 배달노동자의 수가 약 40만 명으로 늘어나고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배달노동자들이 속한 노동조합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의 구교현(47) 위원장은 출범 5주년을 앞둔 29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힘을 줘 말했다. 라이더유니온은 맥도날드 배달노동자였던 박정훈 초대 위원장이 2018년 7월 '폭염수당 100원'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한 것이 계기가 돼 결성됐다. 2019년 '근로자의 날'(5월 1일)에 출범할 당시 41명으로 시작해 이제 조합원이 1천명이 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처음에는 라이더들을 만나기조차 어려워서 온갖 방법을 다 썼어요. 시간이 곧 돈이기 때문에 쉼 없이 도로 위를 달려야 하는 사람들이거든요. 도로변에서 피켓을 들고 홍보활동도 했고 신호를 기다리는 라이더에게 달려가 명함 한 장이라도 건네려 했죠." 구 위원장은 라이더유니온이 이뤄낸 가장 큰 성과로 배달노동자의 인식 변화를 꼽았다. 그는 "처음에는 '우리가 뭉치는 게 과연 가능하겠느냐'는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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