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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황후의 품격, 장나라, 믿었던 최진혁에게 배신당했다!

  • 등록 2018.12.13 09:48:29

[TV서울=신예은 기자] SBS 수목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가 믿었던 최진혁에게 배신당하는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며 최고시청률 14.9%로,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지난 12월 12일 방송된 13회와 14회 시청률의 경우 지난회 보다 상승,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8.6%와 12.3%로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최고시청률은 14.9%까지 치솟으며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시청률이 각각 3.9%와 5.4%를 기록했고, KBS 2TV ‘죽어도 좋아’는 각각 2.0%와 2.1%에 머물렀다. 또한, tvN의 ‘남자친구’의 경우 지난주 보다 하락한 10.1%에 그쳤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각각 2.4%와 4.2%를 기록하면서 각각 1.4%와 1.9%인 ‘붉은 달 푸른 해’, 그리고 각각 0.5%와 0.6%인 ‘죽어도 좋아’를 이긴 것이다.

이날 방송분은 이혁과 유라의 유람선키스를 목격했던 써니가 눈시울을 적시다가 어느덧 다리 난간에서 떨어지려는 한 여성을 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써니는 그 여자의 남편이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처지에 비추어 그대로 조언하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써니는 이혁을 찾아가서는 자신이 황제의 아내인지 그리고 황제전에서 잠을 잤는지 따져 물었다. 그러다 그가 유람선에서 늦게까지 10주년 행사 회의했다는 그의 말에 믿기도 했다. 그리고는 투신하려는 사람을 살린 걸 계기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혁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했던 것.

하지만, 그녀는 식사자리에서 다시한번 이혁과 유라가 몰래 손을 잡은 사실을 접하고는 눈물을 삼켰고, 급기야 태황태후에게 위임받은 궁인인사권을 행사해 유라를 황실감옥에 가두었다. 그것도 잠시 이혁이 그녀를 빼돌린 뒤 사라지자 화가 치민 써니는 우빈과 함께 쫓아갔다. 이후 호텔방을 들어섰던 그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기자들, 그리고 이전과 전혀 다른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우빈을 마주하고는 경악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분에서는 태후가 이윤을 찾아갔지만, 그가 도망치자 망연자실하는 모습, 그리고 이윤과 통화한 이혁이 극도로 긴장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또한 강희가 자신의 딸 아리을 여황제로 내세우기 위해 수상과 은밀하게 협상을 하는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를 통해서 이혁과 유라의 밀회를 지켜보던 써니가 카리스마있게 대처하는 모습, 그리고 믿었던 우빈에게 배신당하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라며 “과연 이 위기를 그녀가 어떻게 감당하게 될지 13일 방송분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감독이 손잡은 이 드라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5회와 16회는 12월 13일에 공개된다.

서울보훈청,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 실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정석화 동작경찰서장·정선웅 동작소방서장· 김동수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봄꽃이 만개한 독립유공자 묘역·장군 제1묘역·호국의 묘 전망대 등 내부 묘역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거점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 행사 이후에는 완보증 및 기념품 수여를 비롯해 메모리얼 퀴즈·국방부 의장대 시범·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정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현충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를 정치논쟁장으로 만드는 서울시교육청 규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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