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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짠내 폭발 ‘이풍상’ 캐릭터 컷 공개!

유준상, 짠내 폭발 ‘장남 이풍상’ 캐릭터 컷 공개!
값진 땀 흘려 동생들에게 올인한 장남?! 고독미X짠내 폭발!

  • 등록 2018.12.17 10:45:08

[TV서울=신예은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오는 2019년 1월 9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이와 함께 손톱의 기름때가 지워질 날 없는 동생 바보 ‘풍상씨’로 완벽하게 변신한 유준상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17일 “2019년 1월 9일 수요일로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극의 중심이 되는 유준상 씨의 열연이 담길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극 중 이풍상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갑순이’, ‘왕가네 식구들’, ‘수상한 삼형제’, ‘소문난 칠공주’, ‘장밋빛 인생’ 등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필력으로 재미있게 펼쳐내 시청률과 화제성을 잡고, 재미와 감동까지 안긴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극 중에서 유준상이 분하는 이풍상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으로 동생들을 자식처럼 키워낸 인물. 그는 동네서 작은 카센터를 운영하며 정비공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매일 상상 이상의 사건사고를 치는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을 뒷바라지하느라 자신을 챙겨본 적이 없다.

공개된 사진 속 풍상씨는 동생들을 키워낸 삶의 터전이 된 집과 카센터를 배경으로 아련함을 풍겨내 눈길을 끈다.

오래돼 보이는 정비복과 수수한 모습의 풍상씨. 또 다른 사진에서 풍상씨는 낯선 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해맑게 누군가를 쳐다보고 있는데 손톱 사이로 스며들어 지워지지 않은 기름때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풍상이 돈벼락 속에서 분노를 폭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애처로운 모습과 달리 머리끝까지 분노가 차오른 그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겨울 잠바 하나, 정비복 하나로 겨울을 버티며 동생들에게 올인한 풍상씨가 왠지 모를 고독미와 짠내를 폭발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풍상씨가 값진 땀으로 키워냈지만 하루도 바람 잘날 없이 속을 썩이는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 때문.

공개된 사진들은 풍상씨가 동생들이 저지른 사건을 수습하거나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고 해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들이 등장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유준상 씨가 중년 남성의 표본이자 동생 바보의 정석 이풍상 역에 벌써부터 푹 빠져들었다”면서 “현장에서는 유준상과 풍상의 찰떡같은 싱크로율에 매일 감탄이 끊기지 않고 있다. 동생들로 웃고 우는 풍상씨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할 유준상. 그리고 가족극의 신으로 정평이 난 문영남 작가 두 사람의 만남은 시청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웃음과 애달픈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죽어도 좋아’ 후속으로 2019년 1월 9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법원, ‘돈봉투 의혹’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29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송 대표가 지난달 27일 불구속 재판을 요청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그는 지난 6일 보석심문에서 재판부에 "이번 선거는 4년 동안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라며 "25년 정치 인생을 결산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허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에도 시민 4천여 명이 연명한 '송영길 보석에 대한 처벌감수 확약서'를 제출하며 거듭 보석 허가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송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나 선거운동을 할 경우 돈봉투 사건 관계자들과 접촉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지난 20일 공판에서 "송 대표의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지은 가장 큰 요인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었다"며 "그런데 피고인이 보석돼 선거운동을 하려면 조직이 필요하고, 조직이 있으면 기존에 피고인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오게 될 텐데 그 사람 중에는 이 사건 관련자도 섞여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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