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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KBS, 새로운 지역공영방송 모델에 도전한다

  • 등록 2018.12.18 10:20:13

[TV서울=신예은 기자] KBS가 새로운 지역공영방송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제주에서 실험에 들어간다.

KBS는 '지역방송 활성화 시범서비스'의 하나로 제주방송총국(이하 KBS제주) 주관으로 12월 20일부터 새로운 형식의 지역 시사뉴스 종합프로그램 '7시 오늘 제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시 오늘 제주'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프라임 시간대인 저녁 7시부터 35분간 KBS 1TV를 통해 제주 전역에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시청자의, 지역 시청자를 위한, 지역 시청자에 의한 뉴스'를 지향한다. 리포트와 단신이라는 기존 보도 형식을 뛰어 넘어, 제주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다양한 형식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구처럼 이야기하듯, 핵심을 쉽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또 지역 사회의 갈등과 찬반 보도를 지양하고, 대안과 해법을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프로그램은 오늘 제주 현장, 뉴스 읽어주는 아나운서, 친절한 뉴스, 탐사 K, 제주에서 본 세상 등으로 구성된다. 20일 첫 방송에서는 '친절한 뉴스'를 통해 영리병원 '내국인 이용 금지'의 법적 한계를 분석할 예정이다. '탐사 K'에서는 1980년대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으로 불법 체포돼 가혹 행위를 당했던 고 홍제화씨의 사연을 언론에서 처음으로 조명한다.

홍성협 총국장은 "현장성을 강화하고, 친절한 뉴스와 심층보도를 통해 지역 공공방송으로서 과제를 수행하고자 한다"며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KBS제주는 '7시 오늘 제주'를 내년 봄부터 매주 월~목요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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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6당 "채상병 특검법, 내달 처리“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6개 야당은 19일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다음 달 초에 처리해야 한다고 여권을 압박했다. 민주당과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 조국혁신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법안은 범야권 공조로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돼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된 상태다.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면 국민적 역풍을 더 강하게 맞을 것이며, 신속한 법안 처리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에 당부한다. 선거에서 심판받은 건 부당한 상황에서 목소리 낼 사람이 부족해서다"라며 "21대 국회 막바지에서 한 번만 옳은 판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는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거부하고 또 거부권을 행사하면 채상병 특검은 윤석열 특검으로 바뀔 것"이라며 "민심에 순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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