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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지역공동체 만드는 ‘도봉살피미’ 모집

  • 등록 2019.01.15 09:25:57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가 주민들이 직접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도봉살피미’를 새롭게 모집한다.

 

‘도봉살피미’는 주민이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취약요소를 직접 발굴‧신고하고, 그 민원을 공무원이 신속‧충실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민과 관이 함께 나서는 주민 주도 생활 환경 개선 봉사단이다.

 

2014년 처음 시작한 ‘도봉살피미’는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지난해까지 70명의 ‘도봉살피미’가 지역 곳곳을 활발하게 살피며 약 4,000여 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활동은 스마트폰에서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설치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문자 및 전화(120다산콜)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도봉살피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 신고사항은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빗물받이 정비, 가로등 고장,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 매우 다양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구에서는 담당부서에서 바로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게 되며, 처리결과는 문자나 관련 홈페이지(서울시 응답소)를 통해서도 상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도봉살피미’ 봉사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월 25일까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도봉구 감사담당관(02-2091-2083)으로 신청 안내를 받으면 된다. 


참여는 도봉구민은 물론, 직장 및 학교 등이 도봉구에 소재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후 2월 중 예정된 1시간가량의 기본 교육을 이수하면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도봉돌보미’로 활동하게 되며, 구는 1인당 연간 50건 이상 신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활동 실적에 따라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1일 최대 8시간)되며, 이후 구는 활동 우수자는 연말 시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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