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강동아트센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 등록 2019.03.11 13:30:35


[TV서울=이현숙 기자] 강동구가 3월 14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를 시작으로 5월에는 오늘날 최고의 베토벤 전문가 ‘루돌프 부흐빈더’의 내한공연이, 6월에는 KBS교향악단 공연이 잇따라 열려 클래식 애호가와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예술감독 정치용의 지휘 아래 강렬하고도 우아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서정적이면서 한국 고유의 선율이 돋보이는 이영조의 ‘아리랑’, 드보르작의 작품 중 민족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또한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협연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의 풍부한 선율을 들려준다.

 

5월 10일에는 세계적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강동아트센터를 찾는다. 부흐빈더는 50년이 넘는 연주활동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50회 이상,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음반 세 차례 발매 등 독보적 발자취를 남겨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21번 ‘발트슈타인’과 피아노 소나타 1번, 9번, 27번 등 부흐빈더가 직접 엄선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나 진정한 베토벤을 들려줄 예정이다.

 

‘KBS교향악단’은 6월 27일 젊은 역동성으로 호평 받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다니엘 하리토노프와 협연 무대를 꾸민다. 요엘 레비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유일한 변주곡 형태인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강동아트센터(02-440-0500)로 하면 된다. 


전북교육감 구한 위증, 치밀한 계획범죄 정황...'재판 모의 연습'

[TV서울=박양지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허위 사실 공표 사건 1심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귀재(62) 전북대학교 교수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교수는 증인 출석 이전부터 자신의 변호사와 만나 재판 상황을 가정한 모의 연습을 하고, 측근을 통해 서 교육감 측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세부적인 질문과 답변을 설계했다는 구체적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30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김서영 판사) 심리로 열린 이 교수의 위증 혐의 재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의 증인 신문이 이뤄졌다. 이날 증인으로 나선 A씨와 B씨는 2022년 전북대 총장선거 당시 후보로 나선 이 교수를 도운 인물들이다. 이 중 B씨는 이 교수와 2017년부터 사실혼 관계로 만남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헤어졌다고 이날 법정에서 밝혔다. 검찰은 먼저 A씨에게 "서 교육감이 과거 한정식집에서 피고인(이 교수)을 폭행한 사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고 물었고, A씨는 "피고인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검찰이 이어 "그러면 왜 피고인은 총장 선거에 앞서 '서 교육감에게 맞지 않았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느냐"고 묻자, A씨는 "서 교육감이 전북대 총장을 2번이나






정치

더보기
여야, '5월 본회의' 합의 또 불발…홍익표 "김의장 결심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21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지를 놓고 여야가 30일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또 불발됐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으나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한 논의를 22대 국회로 넘겨야 한다고 맞서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5월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 일정과 처리 안건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에게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했고, 아직 결론을 내리진 않았지만,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의를 진행하는 걸로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2일 본회의를 열지에 대해 "협의 중인 사항이지만, 어느 순간 의장이 결심하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 하루 전인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표결 처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이태원참사특별법도 재표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정치적 쟁점이 있는 이들 법안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