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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SBS 영재발굴단,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은 야구 영재

  • 등록 2019.05.15 10:22:28

 

 

[TV서울=변윤수 기자] 15일, ‘영재발굴단’에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은 야구 영재가 출연한다.

현재 야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해 수많은 프로야구 스타를 배출해낸 대구의 야구 명문 옥산초등학교. 30여명의 야구 실력자들 가운데 당당히 1번 타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는 주인공은 바로 13살 두동현 군이다.

동현 군은 90년대 프로시절, 전설의 4번 타자였던 마해영 감독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마치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명성에 걸맞게 한 시즌 통산 동현 군 타율은 6할 4푼 9리. 이를 두고 양준혁 해설위원은 만화에서나 나오는 확률이라며 대형 스타감이라고 극찬했다.

야구를 하는 형을 따라 2년 전, 동현 군 역시 야구 선수의 길을 걷게 됐다는데, 타고난 신체조건에 야구에 대한 감각까지 더해져 지금은 전국에서 주목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두 형제가 안정적으로 야구 실력을 키워올 수 있었던 건 부모님의 남다른 희생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며 밤낮없이 일하면서도 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야구 공부를 하는 아버지, 그리고 하루도 빠짐없이 손수 마사지를 해주시는 어머니까지... 끌어주고 밀어주는 가족 덕분에 동현 군은 힘이 난다.

그런데 최근 곧 있을 전국 소년체전을 앞두고 경쟁상대인 다른 초등학교 야구부와 연습 경기를 치르며 동현 군은 큰 고민에 빠졌다. 팀의 승패를 좌우할 결정적 순간이나 또는 주자가 나가 있어 득점을 할 수 있는 좋은 상황에 타석에 오르면, 평소 보여주던 실력과 달리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에도 스윙을 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졌다. 이는 곧 아웃이나 병살타로 이어져 동현 군 스스로를 자책하게 했는데...

팀의 주전 타자로 부담이 클수록 마인드컨트롤이 잘 되지 않는다는 동현 군을 위해 영재발굴단이 특급 만남을 준비했다. 바로 평소 동현 군 롤모델인 SK 와이번스의 거포 한동민 선수와의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과연 동현 군은 한동민 선수에게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야구 천재 13살 두동현 군의 이야기는 15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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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속도 낸다…'PA 간호사' 법제화 눈앞 [TV서울=이천용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등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간호법' 제정을 지원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단에 유의동·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다. 최근 발의된 간호 관련 3개 법안을 조율해 정부안을 제출한 것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해 PA 간호사를 법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3개 법안 모두 간호사의 지난해 4월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간호법에서 문제가 됐던 '지역사회' 문구는 삭제됐고, 복지부도 이를 그대로 따랐다. 앞서 폐기된 간호법에는 '모든 국민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목적 조항이 담겼는데, 의사들은 '지역사회'라는 표현이 간호사의 단독 개원을 허용하는 근거가 된다고 주장하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제출한 안에는 '지역사회'라는 문구 대신 보건의료기관, 학교, 산업현장 등 간호사들이 실제로 근무하는 장소가 열거됐다. 간호사의 업무는 현행 의료법에 적시된 '의사의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의 보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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