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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정글의 법칙’ 우려 씻고 시청률 상승!

  • 등록 2019.06.18 11:10:37

 

 

[TV서울=신예은 기자]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가 우려를 씻고 시청률과 2049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토요 예능 1위’에 안착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는 전주대비 3.6%P 상승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이 14%까지 치솟았다. 평균 시청률도 12.6%(수도권 가구 2부 기준)로, 전주 대비 2.9%P 상승해 tvN ‘아스달 연대기’ 5.7%, JTBC ‘아는 형님’ 6.1%와 큰 격차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과 시장성을 판가름하는 2049 시청률도 4.1%로 토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로스트 아일랜드’는 외부로부터 완전히 격리된 태국 남부의 원시 섬에서의 생존을 시작했다. 8년차 자연인 이승윤, 원조 신스틸러 김뢰하, 막내인 레드벨벳 예리, 수중여신 이열음, 라이징스타 송원석, 정글 유경험자 허경환이 격정 생존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병만족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제작진으로부터 "지금부터 24시간 동안 병만족장 없이 생존하기"라는 미션을 받고 패닉에 빠졌다. 식량보다 더 중요한 병만족장이 없는 생존은 상상도 하지 못했기 때문. “로스트 아일랜드가 아니고 로스트 김병만이냐?”며 크게 당황했지만, 허경환은 이내 “우리에겐 한국의 김병만, 자연인이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8년차 자연인 이승윤은 “아무래도 산을 좀 많이 타봤으니까. 제가 운동도 많이했고 도끼질 이런 건 선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식량 탐사를 나가자 “국내 산은 이런 가시가 없거든!”이라며 한국 산과 너무 다른 정글에 당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코코넛을 발견하자 무조건 수박처럼 자르기 위해 도끼질을 했으나 코코넛은 끄떡도 하지않았다. 이에 승윤은 오직 근육과 힘에 의존해 코코넛을 손으로 까는 괴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글 첫 경험자인 김뢰하와 예리, 송원석은 바다 탐사에 나갔다가 뭘 해야할지 몰라 혼란스러워했다. 하지만 어렸을 때 바다 근처에 살아 바다와 친숙한 김뢰하를 필두로 여기저기 수색을 하다가 굴과 고둥을 채취하는 수확을 거뒀다. 더욱이 송원석은 김뢰하의 도움을 받아 거센 조류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문어’를 잡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다시 모인 병만족은 불도 피우고 밤새 쉴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병만족장이 타고 왔던 뗏목을 활용하자는 아이디어에 뗏목의 지붕을 가져오기로 했지만 막상 지붕만 분리하는 게 만만치 않았다. 이때 큰 형님 김뢰하가 커다란 돌을 망치로 이용해 지붕의 기둥을 떼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이내 지붕이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 병만족은 그야말로 우왕좌왕, 좌충우돌의 순간을 맞았다. 이 장면은 시청률이 1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과연 24시간 동안 병만족장 없이 원시 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겨준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는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서울보훈청,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 실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정석화 동작경찰서장·정선웅 동작소방서장· 김동수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봄꽃이 만개한 독립유공자 묘역·장군 제1묘역·호국의 묘 전망대 등 내부 묘역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거점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 행사 이후에는 완보증 및 기념품 수여를 비롯해 메모리얼 퀴즈·국방부 의장대 시범·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정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현충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를 정치논쟁장으로 만드는 서울시교육청 규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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