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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서울톡’ 통해 각종 시정 문의 24시간 답변

  • 등록 2020.01.31 13:46:58

 

[TV서울=이천용 기자] 여권 발급할 때 필요한 서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수당 신청절차 같이 서울시 정책과 관련해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간단한 사항을 이제 카카오톡 ‘서울톡’에 물어보면 즉시 답변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각종 시정 문의를 24시간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챗봇 서비스 ‘서울톡’을 2월 1일 오픈한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 서비스를 말한다. 시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해 5워부터 올해 1월까지 ‘120상담 챗봇’을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시민들이 문의한 질문을 바탕으로 기계학습해 답변 매칭율을 높였다.

 

‘서울톡’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누구나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목록 화면의 검색창(돋보기 모양)에 ‘서울톡’을 검색,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채팅창 하단에 자유롭게 질문을 입력하거나 채팅창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단순히 텍스트로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분야별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혼합한 답변을 표출해 직관성‧가독성을 높였다.

 

 

챗봇을 통해 바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 범위는 여권발급, 세금납부, 청년수당, 따릉이 등 총 332종이다. 그동안 시민들이 120다산콜을 통해 자주 상담하는 내용이다. 불법주정차 신고 등 46종의 현장민원 접수도 할 수 있다. 또 서울시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다양한 챗봇들과 연계하고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포털 기능도 제공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챗봇은 아직은 단순한 정보 안내에 그치고 있어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기에는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시민들이 입력하는 질의어를 꾸준히 학습하고 시민의견을 반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을 시정에 적극 도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 프라보워 대선당선 사실상 확정…헌재, 부정선거 제소 기각

[TV서울=이현숙 기자]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의 차기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과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대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재선거를 요구한 두 제소건 중 하나에 대해 이날 기각했다. 헌재는 아니스 바스웨단 후보가 낸 이의제기에 대해 체계적 부정이나 대통령과 국가기관 등의 대선 관여 증거가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 같은 기각 결정에는 헌재 재판관 가운데 5명이 찬성했고 3명은 반대 의견을 냈다고 수하르토요 헌재 소장이 말했다. 아니스와 또 다른 낙선 후보인 간자르 프라노워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0일 이번 대선에서 프라보워가 58.6%를 득표, 아니스(24.9%)와 간자르(16.5%)를 앞섰다고 발표하자 헌재에 각각 제소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에는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도 비슷한 내용의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가 간자르 후보의 제소건에까지 기각 결정을 내리면 프라보워의 대통령 당선은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낙선한 두 후보가 가장 문제로 삼는 것은 프라보워의 러닝메이트이자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

尹, 비서실장 정진석·정무 홍철호 임명…'여의도 소통로' 구축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인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재선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전과 오후 두차례 방송 생중계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 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대통령실의 소통, 협치 부족이 꼽히자 정치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의원을 전면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여의도 정치'와 접점을 확대하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실린 것으로도 해석됐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직접 인선을 발표하며 소개한 것도 신임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 힘을 실으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은 정 의원에 대해 "사회생활을 기자로 시작해서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서 근무했다"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출입을 많이 하고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도 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00년에는 16대 국회에 진출해서 5선 국회의원을 했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당에서도 비상대책위원장과 공천관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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