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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밤까지 전국에 비…한라산에 어제부터 300㎜ 넘는 비

  • 등록 2024.02.19 09:02:23

 

[TV서울=변윤수 기자] 절기 우수(雨水)인 19일 전국에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전날 시작한 비가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제주 한라산에는 전날부터 지금까지 최대 3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남해안 쪽에도 100㎜ 안팎의 많은 비가 왔는데 전날부터 지금까지 누적 강수량이 전남 보성 135.5㎜, 경남 진주 119.1㎜, 전남 광양 114.7㎜, 경남 창원 108.3㎜ 경남 김해 103.1㎜ 등이다.

 

이외 지역에도 적잖은 비가 내렸다.

주요 도시 누적 강수량은 서울 24.6㎜, 인천 16.6㎜, 대전 43.4㎜, 광주 41.4㎜, 대구 18.7㎜, 울산 43.3㎜, 부산 77.5㎜이다.

현재 빗발이 다소 잦아들었고 부산과 경남 거제·창원·김해 등을 제외하면 호우주의보도 해제된 상태다.

다만 비는 이날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낮에는 비가 소강상태인 곳이 많겠다.

 

앞으로 더 내릴 비의 양은 부산·울산·경남(서부내륙 제외) 2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40㎜, 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호남·경남서부내륙·제주 5~30㎜, 수도권 5~20㎜, 강원동해안 5~10㎜, 서해5도 5㎜ 내외겠다.

이날뿐 아니라 이번 주 내내 비나 눈이 오는 궂은 날씨가 예상된다.

우선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에 이날 늦은 밤부터 21일까지 비나 눈이 오겠다.

또 기압골 영향으로 20일 오전부터 충청, 남부지방, 제주에 재차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그치거나(충청) 소강상태(남부지방)에 들겠다.

이후 21일 새벽 중부지방에서 다시 강수가 시작해 22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와중에 바람도 거세게 불겠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강풍이 불겠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엔 이날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시속 90㎞) 이상인 강풍이 불겠으며 이 때문에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어려울 수 있겠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성질 고기압이 남하하고 흐린 날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점차 낮아지겠다. 다만 평년기온을 밑돌지는 않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6~15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8도, 인천 11.2도, 대전 11.7도, 광주 15.0도, 대구 12.8도, 울산 13.5도, 부산 15.9도다.

낮 최고기온은 11~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상에 시속 35~60㎞의 강풍이 불고 2~4m의 높은 물결이 치겠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다 안개도 짙게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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