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을 29일 앞둔 12일 학생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과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이 이는 만큼 별도의 법률 체계를 마련해 학생의 권리 신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학교운영위원회에 학생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의 참여·자치 권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학칙 개정이나 학교 급식, 교복·체육복, 수학여행 등의 안건을 심의할 때 사전 의견수렴 및 학생대표의 의견 개진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학생회를 법제화하고 학생회 운영 예산 지원 근거도 마련하는 방안도 담았다. 학생인권법에는 차별받지 않을 권리, 참여권·자유권·휴식권 등 학생 기본권과 그 보호 방안을 명시하도록 했다. 학생인권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교직원 존중 및 교육활동 방해 금지 조항도 담도록 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자기 권리를 침해받았을 때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노동교육을 법제화하도록 했다. 청소년의 재능 발견과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도 담았다. 우선 청소년 체험시설인 '스포츠 가치센터'를 현 1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일 서울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간다는 기치를 가진 국민운동단체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라 만들어져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상욱 시의원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목적을 명시하고 조직의 육성과 공익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조례를 제정했다. 이 의원은 "법 시행 이후 오랫동안 관련 조례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늦게나마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며 "바르게살기운동조직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 박태순 회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에 대한 지원의 명확한 근거와 범위가 설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V서울=나재희 기자]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3월 1일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이 살아 숨 쉬는 서울 탑골공원과 종로구 일원에서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해 ‘기미독립선언서 배포 및 가두행진’ 등을 실시했다. 매년 3월 1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해온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정신을 기리고 자유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통여협 최금숙 고문(한국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김형재 자문위원(서울시의원)과 중앙회와 수도권지역 임원 80여 명이 동참했다. 안준희 총재는 행사취지 설명에 이어 “통일을 위한 우리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미래세대에게 가장 값진 선물이 될 통일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독립운동정신으로 자유평화통일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독립운동에서 통일로!’, ‘통일대한민국 여성의 힘으로!’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3.1운동기념탑 앞에서 모여 박종현 학생(신기초 5)이 낭독한 독립선언서에 담긴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한통여협 김영희 통일여성교육원장과 안은미 도봉구지회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만세’ 삼창과 ‘독립운동에서
[TV서울=나재희 기자] 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2,66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8.99포인트(0.34%) 오른 2,668.8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3포인트(0.51%) 오른 2,673.47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73포인트(0.31%) 상승한 878.66이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4·10총선에서 '험지'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와 양천구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다. 영등포갑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4선 김영주 의원의 지역구다. 영등포을, 양천갑·양천을은 모두 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영등포역 옥상을 방문해 '철도 지하화' 공약 실천을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영등포구는 경부선 지하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등포구에서는 지하철 1호선 대방역∼신도림역 3.4㎞ 구간이 지하화 구간으로 거론된다. 한 위원장은 또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영등포갑 후보인 김영주 의원과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가 함께한다. 한 위원장은 이어 양천구 목동깨비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한다. 시장 일정에 양천갑 후보인 구자룡 비대위원, 양천을 후보인 오경훈 전 의원이 동행한다.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전략을 진두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닻을 올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한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출범식 이후 첫 회의도 연다. 선대위는 매머드급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상임선대위원장 3명을 포함해 공동 선대위원장까지 약 20명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선대위 실무를 담당하는 총괄선대본부 본부장은 5선의 조정식 사무총장과 불출마를 선언한 3선 김민기 의원이 함께 맡기로 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당에 돌아온 이유는 하나다. 무능력·무책임·무비전 '3무(無) 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선대위 합류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한 것은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매서운 평가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명성, 공정성, 국민 눈높이라는 공천 원칙이 잘 지켜졌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과정이야 어쨌든 공천받지 못한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따뜻한 통합의 메시지가 부족한 것도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이제는 선거가 눈앞에 왔다. 모든 것을 떨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난 상처를 보듬고 통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국민만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친명(친이재명)이니 친문(친문재인)이니, 이런 말들은 이제 우리
[TV서울=나재희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3선·서울 광진갑)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내 역할은 다한 것 같다. 이제 떠나려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이재명 지도부'를 향해 "비명(비이재명)은 척결 대상일 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명계인 그는 최근 총선 후보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인 이정헌 전 JTBC 앵커에게 패했다. 전 의원은 "3선 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공관위원장 등 공천 과정을 숱하게 경험했다"며 "그러나 경선 후보를 가르는 과정에서 투표자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반영하는 것 같은 의심이 드는 정체불명의 여론조사가 이렇게 많이 진행된 것은 처음"이라고 비판했다. 또, "나를 비롯한 여러 의원이 경선에서 패했지만, 낙선자 누구도 당에 대한 원망이 없었다"며 "그런데 이런 의원들을 향해 이재명 대표는 위로의 말은커녕 혁신 대상으로 낙인찍고 조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이상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철학과 가치, 동지애가 안 보인다"며 "특정인의 방탄과 특정 세력의 호위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인 새로운미래 합류 가능성을 묻는 말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3선)은 지난 2월 23일 오후 신길동 소재 서울시지방병무청 앞에서 ‘메낙골공원 현실화 방안’ 기자회견을 했다. 그런데, 김민석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과 다르기도 하고, 국토계획법 등 관련법규에 맞지 않을뿐더러 실현성 없는 해결방안으로 지역의 오랜 현안인 메낙골 공원에 대한 혼선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어 반박보도를 통해 바로 잡고자 한다. 김민석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초선 의원 시절 조순 서울시장과 함께 공원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메낙골공원은 일제 강점기인 1940년 3월 12일 총독부 고시 제208호에 의해 이미 공원으로 지정됐다. 뿐만 아니라 조순 서울시장은 15대 대선출마를 위해 임기도중 1997년 9월 9일 시장 직에서 사퇴했다. 김민석 의원이 조순시장과 함께 1년 4개월 동안 ‘메낙골공원 지정’을 위해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김민석 의원은 또 “메낙골공원 부지에 해병대회관 건립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공원이 무효화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893번지 일대 메낙골공원(45,660㎡)은 도시계획상 제1종 일반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2023. 06. 01.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11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던 분들을 지역구에서 우선추천(전략공천)한 것처럼, (비례 후보로) 신청하지 않은 분 중에서도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인 김예지 의원은 제명 절차를 거치지 못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못 한 걸로 아는데 추가 공모가 가능하나'라고 묻자 "이번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공천 때 봤겠지만 필요한 인재라면 언제든지 추가 공모도 가능하다. 신청하고, 신청하지 않고가 최종적인 후보 결정과 직접 관련돼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중 유일하게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한 김은희 의원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국민의힘 당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규정상 국민의미래 공천 신청을 할 수가 없다"며 "일단 접수하고 보류했다가 어떤 뜻인지 묻고 최종 반려했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공천 심사 일정에 대해서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이번
[TV서울=나재희 기자] 4·10 총선에서 거대 양당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던 개혁신당이 총선을 불과 한 달 남긴 시점에서 주춤하고 있다. 새로운미래와 결별로 인한 '빅텐트' 실패 이후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은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오히려 조국혁신당의 부상에 제3지대에서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형국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응답률 14.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개혁신당의 정당 지지도는 3%였다. 반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달 초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6%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여론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30%대까지 올라갔다가 최근 20% 정도로 내려갔지만, 무당층 표심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했던 개혁신당의 지지율은 정체 상태다. 당내에는 이처럼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지 못하면 지역구 당선 없는 비례정당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다. 이에 개혁신당은 지역구 당선 가능성을 높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우선 거대 양당 후보 누구도 압도적 우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지역구 20곳에서 실시한 경선 결과를 토대로 공천 대상자를 발표한다. 공관위는 지난 7∼8일 일반유권자들에 대한 전화 면접과 당원 선거인단에 대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통해 4차 경선을 진행했다. 서울에서는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이영 전 의원이 3자 대결을 한 중·성동을, 전주혜 비례대표 의원과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이 양자 경선으로 맞붙은 강동갑을 비롯해 중랑갑(김삼화·차보권 예비후보), 노원갑(김광수·김선규·현경병 예비후보) 등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부산에서는 사하을 경선 결과가 공개된다. 5선 현역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의 양자 대결이 치러진 곳이다. 대구 동·군위을 경선 결과도 관심을 끈다. 이곳에서는 초선 강대식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조명희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해 총 5명의 예비후보가 격돌했다. 인천 연수을에서 치러진 민현주 전 의원과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의 양자 경선 결과, 울산 중구에서 맞붙은 친윤(친윤석열)계 초선 박성민 의원,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의 3자 대결 결과도 공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경기도 성남을 방문해 이 대표를 난타하며 재개발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먼저 성남 수정구 중앙시장과 중원구 단대오거리역을 찾아 지역 이슈인 재건축·재개발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수정구와 중원구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곳이다. 중원은 국민의힘이 최근 '반국가단체'로 비판하고 있는 경기동부연합의 '발상지'로도 불린다. 한 위원장은 "성남에 재개발, 재건축 이슈가 많고 정부는 시민 여러분 뜻을 받들겠다는 입장"이라며 "민주당은 이런 대책에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4·10 총선 수정구 후보인 장영하 변호사와 거리 인사를 함께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의혹을 조명한 책 '굿바이, 이재명' 저자다. 이어 단대오거리역에서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토교통 정책자문위원을 지낸 윤용근 중원구 후보와 동행하면서 "윤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성남 방문에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이 대표는 성남에
[TV서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지난 7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10총선 영등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1972년생인 허은아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경영학 박사)했으며, 대한항공 승무원을 거쳐 (주)예라고 대표이사(전), 제21대 국회의원(전) 등을 역임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는 8일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에서 흔들리는 중원의 민심을 결집해 기득권 정치 혁파, 민주주의 재건, 일 잘하는 정치의 꿈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가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려고 나왔고 기존 정치를 바꾸자는 열망이 가장 큰 곳이 충청"이라며 "영호남 대결, 보수와 진보의 분열 정치에 대해 문제의식이 가장 큰 곳이 충청이고 새로운미래가 정치개혁의 깃발을 들려면 호남도 중요하지만, 충청 유권자와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 행정수도 완성은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면서 "단순히 세종시 발전을 위한 일만은 아니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고향인 논산·계룡·금산 주민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으로 재선 의원을 할 수 있었다"면서 "(이곳에) 다시 출마할 경우 8년간 함께했던 지지자·당원과 맞서거나 경쟁해야 해, 그분들께 부담 안겨드리는 게 맞지 않다고 봤다"고 말했다. 기존 지역구 주민들에 대한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