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 구름조금동두천 27.1℃
  • 맑음강릉 19.9℃
  • 맑음서울 27.9℃
  • 맑음대전 26.4℃
  • 맑음대구 22.6℃
  • 맑음울산 18.0℃
  • 구름조금광주 26.3℃
  • 맑음부산 20.8℃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3℃
  • 맑음강화 22.5℃
  • 맑음보은 22.1℃
  • 맑음금산 25.7℃
  • 구름조금강진군 24.6℃
  • 흐림경주시 19.3℃
  • 구름조금거제 20.8℃
기상청 제공

'이준혁' 기자의 전체기사


정치

더보기
이재명, "尹대통령, 해병 특검 거부로 범인 자백"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재의요구안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가 유력한 상황에 대해 "윤 대통령은 범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백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야당·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범인임을 자백했으니 이제 범인으로서 그 범행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을 무시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도전하는 반국민, 반국가적 행위를 일삼고 있다"며 "가족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서, 자신의 부정과 비리를 감추기 위해서 헌법이 준 권한을 남용하면 이게 바로 위헌, 위법, 부정"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국가의 힘으로 억울한 대학생 박종철을 불러다 고문을 해서 죽여놓고도 '탁 치니 억하고 죽더라'라고 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그런 궤변으로 주권자를 기만하고 주권자에 도전했던 그들의 말로가 어떠했던 것인지를 윤석열 정권은 반드시 기억하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