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준혁 기자]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출판사가 에디터스 컬렉션의 4권으로 ‘데미안’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으로 지친 독일 청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어주고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교양소설이다. 어린아이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불안과 격정에 빠져 있던 싱클레어는 선의 세계와 악의 세계를 나누고 그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는 선이라고 배웠던 가족과 학교의 낡은 규범이 자신을 옭아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선이 부정했던 사춘기의 욕정을 부정하지 않는 신, 악마마저 포섭하는 신을 동경하기도 한다. 세상이 나눈 선악의 구분 때문에 방황하던 싱클레어는 퇴학을 당할 만큼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그는 인생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데미안과의 추억과 만남, 베아트리체라는 여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통해 자각의 길을 걷게 된다. 소설 ‘데미안’은 이 자각의 길을 통해 세상이 말하는 선을 지키는 것도 세상이 말하는 악에 빠져 선이라는 것을 무시하는 것도 자신을 위한 삶은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기준과 그 기준에 대한 반발심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TV서울=이준혁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가 반년간 학술지 ‘기억과 전망’ 2018년 여름호를 발간했다. ‘기억과 전망’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이번 38호에는 총 5편의 논문과 1편의 회고록, 1편의 서평이 실렸다. 특집 논문은 ‘여성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두 편의 논문을 묶었다. 먼저 김영정의 논문 ‘마을공동체와 여성: 공공성과 젠더화된 돌봄의 딜레마’는 서울시에 위치한 3개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활동 사례를 심층 분석한다. 마을공동체 활동은 여성들을 친밀성에 기초한 공공성 확보에 기여하게 하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시키지만 여성들이 가정 내에서 맡고 있던 돌봄 담당자의 역할을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고착시키기도 한다. 이 논문은 젠더화된 돌봄에 대한 성찰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재조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진선의 논문 ‘대중매체에 표상된 베트남전쟁과 젠더 이데올로기: 1964~1973년 ‘선데이서울’, ‘여원’을 중심으로’는 당시의 대표적인 대중잡지에 나타난 베트남 전쟁에 대한 기억과 표상을 통해 여성성·남성성의 이분법적 젠더이데올로기가 어떻게 재생산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두 잡지는 한국여성을 ‘모성애’
[TV서울=이준혁 기자] 권상우, 성동일, 이광수 주연의 코믹 추리 시리즈 "탐정: 리턴즈"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2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누적 관객 53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마녀"와 김희애, 김해숙 주연의 "허스토리"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탐정: 리턴즈"가 예매율 27.2%로 개봉 2주 연속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김다미, 조민수 주연의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는 예매율 19.8%로 2위를 차지했다. SF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예매율 11.5%로 3위에 올랐다. 일본 정부에 맞선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그린 김희애, 김해숙 주연의 "허스토리"는 예매율 9.3%로 4위를 차지했고,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오션스8"은 예매율 8.8%로 5위에 올랐다. 조슈 브롤린, 베니시오 델 토로 주연의 범죄 액션 드라마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예매율 4.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 1. 탐정: 리턴즈 2.
[TV서울=이준혁 기자] 퍼시스 그룹의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가 7월 7일 저녁 8시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슬로우 하늘정원에서 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누워서 듣는 음악회 ‘지극히 느리고 사적인’을 개최한다. 그간 바쁜 일상 속 휴식의 중요성과 느린 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해 온 슬로우와 피아노 선율을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느긋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윤한이 만나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편안함을 선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번 음악회에서는 윤한이 최근 발표한 소품집 ‘지극히 사적인’에 수록된 곡들이 약 50분간 연주될 예정이며, 관객들은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편안한 자세로 슬로우 폼 매트리스와 모션 매트리스 위에 누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사적이고 편안한 쉼을 즐기는 공연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해 조명 연출은 스마트 라인조명 전문회사 린노와 함께한다. 린노는 기술 기반의 LED라인 조명 회사로 목적과 상황에 따라 밝기는 물론 온도와 컬러까지 다양하게 변화시켜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조명 디자인을 제안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하늘정원에 놓여 있을
[TV서울=이준혁 기자] 2018년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로 ‘소확행’, 미니멀라이프, 워라밸 등을 자주 접한다. 그 흐름을 반영하듯 ‘효리네 민박’, ‘숲속의 작은집’, ‘나는 자연인이다’와 같은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공통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느린 시간 속 시각, 촉각, 청각의 감각이 스민 여유를 즐긴다. 이렇듯 행복은 단순 소유가 아니라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정신없는 업무 중간에 마시는 차 한 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나누는 차는 개인의 심신을 돋우고 가족, 친구,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소확행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차 속에 녹아있는 테아닌은 심신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까지 한다. 정서적, 기능적으로 차가 주목받는 이때 관람 자체로 하나의 힐링이고 휴식이 될 ‘2018명원세계차박람회’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명원세계차박람회는 다소 멀게 느껴졌던 차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국 전통차부터 중국, 스리랑카 등 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세계 차를 쉽게 맛볼 수 있고, 현대인의 인
[TV서울=이준혁 기자] 6월 4주차 베스트 아이돌 투표에서도 강다니엘이 최고의 아이돌로 꼽히며 1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6주 연속 2위를, 정국은 4주 연속 3위를 이어가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뷔가 앞선 순위 3명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진은 5위로, 텐은 6위로, 박우진은 7위로 각각 순위가 한 계단씩 내려갔다. TOP 10 내 유일한 여성 아이돌인 정채연는 이번에도 순위가 올라 8위에 이름을 올렸다. 9위는 하성운, 10위는 방찬가 차지했다. TOP 10을 순위대로 나열하면 1위 강다니엘, 2위 지민, 3위 정국, 4위 뷔, 5위 진, 6위 텐, 7위 박우진, 8위 정채연, 9위 하성운, 10위 방찬 순이다. 정채연이 3주 연속 여성 아이돌 순위 1위를 지켰다. TOP 5를 모두 차지했던 지난주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다이아의 예빈과 기희현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해 다이아의 강세를 보였다. 여성 4위는 루다, 5위는 나연이 차지했다. 그룹 순위는 지난주와 변함없이 1위 방탄소년단, 2위 워너원, 3위 스트레이 키즈, 4위 NCT, 5위 다이아 순으로 마감되었다. 19주 연속 1위 강다니엘이 과연 20주 연속 1
[TV서울=이준혁 기자] 제41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가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유교전은 1000여개 부스, 300여개 국내외 핵심 유아, 아동 브랜드가 한 자리에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이다. 주최 측인 세계전람은 이번 제41회 유교전은 유아, 아동 재능 찾기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우리아이 재능 찾기’라는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교전은 유아, 아동 교육에 특화되어 있어 다른 전시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놀이, 인성, 예체능, 도서, 마술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교육을 만날 수 있다. 유교전은 ‘우리 아이 재능’을 찾아 주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 핵심 유아, 아동 교육 브랜드 총출동 이번 41회 유교전에서는 공식 협찬사인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잉글리시 젬 이외에도 핑크퐁, 아이챌린지, 윤선생스마트랜드, 정글비트, 교원 빨간펜, 대교 눈높이, 한솔교육-핀덴튜터링, 한솔교육-핀덴베베, ORT 퓨처팩, 한국짐보리, 키즈스콜레, 제이와이북스, 메가스터디, 디즈니월드 잉글리쉬, 프뢰벨, 오르다코리아, 아람
[TV서울=이준혁 기자] 북네스트출판사가 ‘주니어경제 시리즈’ 두 번째 책인 ‘You Know? 궁금해요 세금과 나라 살림’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에게 세금과 나라 살림의 관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 국가 경제에 대한 이해를 키워 줄 책이다. 북네스트의 주니어경제 시리즈는 12세~14세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 개념을 이해시키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경제현상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보여준다. ● 생활 속 경제 상황을 소재로 경제를 익히게 한다 요즘은 아이들도 휴대폰을 쓰고 친구의 선물을 사는 등 경제생활을 한다. 또한 경제가 과거처럼 단순하지 않아서 ‘크면 알게 되겠지’ 할 수만은 없는 시대다. 돈, 나아가 경제에 대해 지도해야 할 이유가 늘고 있는 것이지만 부모가 계획을 가지고 가르치기가 쉽지 않고 분야별로 두루 수준을 맞춘 권장할 만한 책도 생각보다 많지 않다. ‘주니어경제 시리즈 You Know?’는 이런 필요성에 기획한 주니어용 경제 도서다. 먼저 나온 제1편 ‘You Know? 생활의 기본 - 화폐, 돈’은 화폐경제를 소재로 한 책이며 계속해 제3편 시장경제, 제4편 금융, 제5편 기업과 경영 등을 어린이 눈높이로 다룰 예정
[TV서울=이준혁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현 디벨로퍼가 말하는 기획설계 노하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건축한다는 것은 매우 많은 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퍼즐을 맞추는 것과 비슷하다. 또한 기획설계에서부터 실시설계까지 단계별로 그 밑그림이 다르기도 하다. 기획설계는 그 퍼즐들이 함축되어 있고 사람과 비유하면 뼈대를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학창시절 설계 과제 시에 실제 내가 설계한 건물이 이 땅에 지어질 수 있는지 깊게 고민한 건축학도가 몇 명이나 있을까. 실무에 접어들어선 그 수많은 퍼즐을 맞추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저자는 건축기획에 필요한 단편적인 지식조각을 실제 사례를 통하여 정리한 ‘현 디벨로퍼가 말하는 기획설계 노하우’를 통하여 건축을 시작하는 건축학도, 설계실무자, 부동산개발투자가등 이 퍼즐을 맞추고자 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는 나침반을 주고자 한다. ‘현 디벨로퍼가 말하는 기획설계 노하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TV서울=이준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이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행기관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기로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총 10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대학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인문학을 향유함으로써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고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며, 인문학의 일상화·생활화에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영종도서관은 2014년부터 5회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인문학 거점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영종도서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주제는 ‘기로의 인문학’이다. 현재 당면한 사회의 변화와 이슈 중 쟁점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블록체인’과 ‘보호무역과 쇄국정책’, ‘기록’을 주제로 선정, 각각의 쟁점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도서의 저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 및 탐방을 진행한다. 7~8월에 진행되는 첫 번째 기로 ‘4차 산업혁명, 인류의 축복인가? 위협인가’는 4차 산업혁명에서 이슈가 되
[TV서울=이준혁 기자] 시공사가 국내 최초의 마블 코믹스 ‘배리언트 커버’를 초판 한정으로 선보인다. ‘배리언트 커버’란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그림을 표지로 사용한 특별한 에디션으로, 각각 다른 화풍의 그림들을 표지로 만들어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국내 아티스트가 마블 코믹스와 협업해 우리나라 유일의 ‘배리언트 커버’를 만든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국내 최초 배리언트 커버의 주인공이 된 ’스파이더맨/데드풀 VOL. 0: 이건 팀업이 아니야’는 각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마블의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과 데드풀이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특히 입담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두 캐릭터가 만나 끊임없이 쏟아 내는 언어유희의 홍수는 다른 시리즈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관이다. 특히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며, 두 캐릭터의 판권 문제에 대해 대중적 관심이 집중된 시점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팀업이기도 하다. 국내 최초의 마블 코믹스 배리언트 커버를 작업한 우나영 작가는 흑요석이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다.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궁궐 추녀마루 위에 마치 한 조각 잡상인양 자리 잡은 스파이더맨과 그
[TV서울=이준혁 기자] 한국레이저가공학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레이저코리아 2018’이 7월 11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의 레이저기술 및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국내 인프라 등 50개 이상이 참가한다. 전시규모는 전년대비 30%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커브드, 플랙서블, 폴더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다. 곡면 텔레비젼은 일반 가정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플랙서블이나 폴더블은 기술적인 개발이 완료되어 빠르면 올해 말 접는 핸드폰이 공개된다고 한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는 레이저기술이다. 핵심 작업인 레이저 실링, 결정화를 위한 레이저 어닐링, 유리와 패널 분리를 위한 레이저 리프트오프, 커팅을 위한 레이저 스크라이빙 유연기판에서 레이저 기술은 단순히 중요함을 넘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레이저 기술과 관련 부품/장비를 ‘레이저코리아 2018’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술력이 우수한 코히런트, 트럼프, 아이피지포토닉스, 엠플리튜드코리아, 이오테크닉스, 레이비스 등은 올해에도 다양한 신제품을 가지고 나올 예정이
[TV서울=이준혁 기자] 국내 유일의 첨단세라믹기술 관련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ACE 2018’이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주관하는 ‘ACE 2018’은 첨단세라믹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에 역점을 두고 연관 기술 분야 4개 전시회와 10개국 350개사 550부스로 합동 개최한다. 국제 첨단세라믹 전시회는 세라믹 재료, 세라믹 코팅 및 파우더기술, 공정장비 등과 관련한 기업이 참가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우주·항공 등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기술과 응용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하는 주요기업에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맥테크, 미코, 세원하드페이싱, 영월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케이텍,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있다. 올해는 10부스 규모로 중국 장시 성 핑샹시 특별관이 마련되어 폐경석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과 현장에서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핑샹시 세라믹산업 현황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韓-中간 첨단세라믹 분야 국제협력 비즈니스의 교두
[TV서울=이준혁 기자] 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콘타지오_테인티드 소울즈’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인 누치오 시아노가 내한해 지난 6월 26일 CGV강남에서 3시 50분 상영 후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누치오 시아노는 배우, 가수 및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8일 7시 CGV강남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도 참석한다. 폐막작 ‘콘타지오_테인티드 소울즈’는 월터 시티의 동명소설을 원안으로 한 마테오 봇트루죠와 다니엘레 콜루치니 감독의 영화이다. 로마의 중심과 외곽의 서로 다른 영혼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는 로마 외곽의 아파트 세입자들의 삶에서 범죄, 마약 거래, 혼란스러운 감정들, 더럽혀진 인간관계를 배경으로 교차되고 있다. 감독은 “오직 일부분의 연속적인 사건들만이 환상적이고 시적으로 표현하고, 매너리즘으로부터 자유롭고 사실 그대로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한다. 1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외 5곳에서 상영 57편, 영화사진전 300점 전시가 진행되었던 20일간의 이탈리아영화제가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 폐막식에서는 Might, Dice의 비트박스 축하공연, 서포터즈 수료식도 예정되어 있다. 이탈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예술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소소한 기부’ 참가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르에 상관없이 예술 프로젝트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지난 26일부터 7월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재단 기부플랫폼인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홈페이지에 내용을 등록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온라인 기부플랫폼인 ‘아트서울! 기부투게더’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소소한 기부’는 작지만 개성 있는 문화예술 프로젝트에 재정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크라우드 펀딩형 지원사업이다. ‘작은 힘을 모아 예술가를 웃음 짓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소한’ 기부라는 이름처럼 시민 이용자는 3000원부터 10만원까지 소액으로 쉽게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아트서울! 기부투게더’를 통한 모금액은 개설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 2017년 모금액은 전년 대비 22.9% 증가하며 예술가에게 의미 있는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2017년에는 41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모금을 진행했으며 19개 프로젝트가 설정한 목표액을 달성해 재단이 총 1765만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