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2.8℃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3.3℃
  • 맑음고창 12.6℃
  • 맑음제주 15.4℃
  • 구름조금강화 13.7℃
  • 맑음보은 8.3℃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정치


[TV서울] 김병관 의원, 트램 혼용차로 통행 허용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 대표발의

  • 등록 2019.09.04 11:20:35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3일 노면전차(이하 트램)와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혼용차로를 통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성남, 대전, 부산, 수원, 화성 등에서는 신도심과 본도심을 연결하여 특색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도시철도법’에 따르면 트램을 도로에 건설하려면 전용도로 또는 전용차로를 설치해야 하며,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로 하여금 전용로를 통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도시철도법’에서는 트램 전용로 설치로 인하여 도로교통이 현저하게 혼잡해질 우려가 있는 등 특별한 경우에는 트램과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통행하는 혼용차로를 설치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 상에는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법체계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트램을 추진하고 있고, 트램 도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남시 등 도로폭이 좁아 전용차로 설치가 어려운 구간에 혼용차로를 설치하고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근거가 신설됨으로써 향후 각 지자체들의 트램 도입시 혼용차로 통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해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해외 국가(독일, 프랑스, 미국 등) 일부 도시에서도 트램의 노선 구간중 도로 폭이 좁은 일부를 전용궤도와 일반차량이 혼용하는 병용구간으로 운영한다.

 

한편 이번 김병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김병욱·김영진·김태년·박광온·박재호·박정·윤준호·이원욱·이학영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등 여야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출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프리미엄 디자인과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 신규 탑재로 AI 기능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새로 탑재된 레이더 센서는 ▲ AI 부재 절전 ▲ 동작 감지 쾌적 ▲ 부재 중 모니터링 ▲ 부재 건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레이더 센서가 사람 움직임을 감지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거나 냉방 세기와 풍량을 알아서 조절한다. 또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레이더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했을 때 알림을 주고, 연동된 TV나 조명 등 전원을 끄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기존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의 핵심 기능도 모두 탑재했다. 변색이 적은 고기능성 ASA 소재를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외관이 유지되며 '엣지 라이팅'으로 은은한 실내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싱스나 빅스비 음성 인식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음성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어 저시력자나 노약자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전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






정치

더보기
한총리 "22대 국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 개혁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롭게 구성되는 22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응하고, 국가 역량을 모아 제도 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뉴스1 미래포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근의 중동 정세의 불안을 겪으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이 경제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대외 환경이 불확실할수록 이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내부의 결집이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와 변화 앞에서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조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일 것"이라며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글로벌 복합 위기에 대응하고, 안보 확립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한 총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위험에 대응해 슬기롭게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위한 개혁도 더는 늦출 수 없다"면서 "정부는 연금, 노동, 교육 3대 구조 개혁과 의료 개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덜어내고, 미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