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에는 증세가 희귀하고 원인이 불분명해 아직 마땅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질환, 이른바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어린 생명의 경우에는 장기간 간병과 보호가 필요해 환자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안겨준다.서울 강북구에서는 대표적 종교인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3종교가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힘을 모아 해마다 바자회를 열어 이들에게 한줄기 희망과 위안의 빛을 주고 있어 화제다. 강북구가 오는 10월 10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 사랑의 大바자회’(이하 ‘종교연합바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종교연합바자회는 강북구의 한국기독교 장로회 송암교회(담임목사 김정곤), 천주교 서울대교구 수유1동 성당(주임신부 이기양), 대한불교조계종 화계사(주지스님 수암) 등 3대 종교가 연합하여 바자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병마로 고통받고 있는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여 우리 지역사회에 사랑과 자비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과 감동의 이웃사랑 축제다.갈등과 반목이 난무하는 오늘날 현대사회의 현실에서 특히나 각자 믿음의 영역이 확고한 종교단체가 ‘이웃사랑’을 위해 서로간의
[TV서울=도기현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제20회 구민의 날 행사와 함께 하는 은평누리축제가 10월 2일부터 사전행사인 은평영화제, 토크쇼 UCC, 은평시민연극제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리는 은평누리축제는 구민의 날 행사와 함께하는 개막제, 2015 파발제, 생활문화예술동아리한마당, 시와 음악이 있는 밤, 광장행사, 생활체육한마당, 폐막제로 꾸며지며 동네방네합창제,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준비됐다.2015. 은평누리축제의 슬로건 “사람! 마을!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다.”는 은평이라는 마을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만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의미 한다.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ㆍ준비해 개최하는 은평누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내는 유일한 지역축제라는 점이다.매년 조금씩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은평누리축제는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추진위원회 공모와 '축제기획자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그 수료자들로 구성된 60여명이 '추진위원회'를조직하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활동 할 수 있는진정한 구민축제로 거듭나려 노력했다.
몽골 사막화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한 에르덴 지역 현장 방문 [TV서울=도기현 기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새정치민주연합, 광진4)은 동북아 기후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사업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박래학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울시의회 방문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툴가 다시잠츠 의장의 초청에 따라 10월 5월부터 10월 10일까지 5박6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는 1995년 10월 6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경제, 문화, 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양도시 의회는 현재까지 다른 세계 도시들보다 수준 높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박래학 의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양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인 사업을 고민한 끝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몽골의 사막화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황사 및 사막화 방지 사업에 대한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몽골은 현재 수자원의 고갈과 토지 황폐화로 인해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이로 인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황사발원
[TV서울=도기현 기자] 우리 집에서 버리고 있는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품은 얼마나 들어있을까?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민참여 확산을 위해 10월 4일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종로구 구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생활쓰레기의 재활용 자원을 확인하는 성상조사 체험을 진행한다.이번 성상체험은 지난 6월 28일 수도권매립지를 당분간 연장 사용하는 것에는 합의 하였지만, 환경영향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향후 2~3년 내에 종량제 봉투째로 매립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종량제 봉투 속 성상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된다.‘종량제봉투 속 쓰레기 성상체험’은 세종로 인근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직접 수거한 뒤 현장에서 봉투 속 쓰레기와 섞여있는 재활용품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성상체험에는 서울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종로구 구민운동본부,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가능자원을 6종으로 분리하여 무게를 달아 혼입비율을 측정하여 현장에서 공개한다.서울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2013년
[TV서울=도기현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이달 7일 ‘2015 행복도시 중랑 건강한마당’ 건강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구민들에게 건강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구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의료원 등 20개의 의료단체가 참여해 건강검진과 건강체험, 건강강좌,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올해로 12년째를 맞는 건강한마당은, 행복한 100세 시대를 향한 중랑의 건강 축제로 자리하고 있다.건강검진관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건강검진관은 혈압․혈당 검사, 전문의 건강상담 등 전반적인 검진이 진행되며 검진권은 당일 선착순 배부한다. 평소 소홀하기 쉬운 질환에 대한 다양한 상담 코너에서 스스로의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검진은 복부초음파, 갑상선초음파, 근골격계초음파, 뇌혈류검사, 동맥경화, 족부관절검사, 스트레스 측정, 청력검사, 안경 피팅, 전문의 건강상담 등 총 22개 항목이다.건강체험관은 구청 앞 광장과 1층 로비에 마련됐다.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건강체험관을 찾으면, 다양한 건강체험과 전문 상담을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싱겁게 먹기 ▲운동·
[TV서울=도기현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10월 17일과 18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총 4회 공연한다고 밝혔다.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에, 꿈과 희망을 향해 질주하는 청년들의 좌절과 극복의 메시지를 입힌 유쾌한 내용으로 일본, 중국에서도 무대에 오른 글로벌한 작품이다.영등포문화재단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을 소개해 영등포구민의 문화향유권을 높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영등포아트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내용은 아래와 같고,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629-2216~9)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총각네 야채가게 ○ 공연장르 : 창작 뮤지컬 ○ 공연일시 : 2015.10.17.(토)~18(일) 토요일 3시/7시 | 일요일 2시/6시 (총4회) ○ 공연장소 :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 출 연 : 전병욱_이태성 역/ 박영주_박민석 역/ 조병준_최윤민 역/ 유성열_손지환 역/ 황바울_박철진 역/ 이명화, 허은미_멀티 ○ 관람등급 : 7세 ○
[TV서울=도기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한가위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손님몰이에 동참했다.지난 24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추석 대목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경동시장 일대를 찾고 상인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시장 안내를 담당했다.황 총리는 상인들을 만나 “한가위를 맞아 시장이 생기를 회복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통시장 인근에 주차 허용을 확대하는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황 총리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갈비, 버섯 및 제수용 과일 등을 구입했으며 구입물품은 인근 복지시설에 모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동대문구는 연휴 동안 구민들이 전통시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경동시장 및 서울약령시장 등 8개소 인근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구는 기존에 상시 허용되고 있던 전통시장 외에 추석동안 주차허용 구간을 확대 시행하며, 최대 2시간까지 주‧정차를 허용한다. 다만 도로 특성상 혼잡한 곳이나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은 계도 및 단속될 수 있다.전통시장 주‧정차 허용시간과 구
[TV서울=도기현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중국 베이징시 창평구 구장 장옌유(張燕友)를 대표로 하는 인민정부 대표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창평구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양 도시는 지난 20여년간 대표단 상호방문 및 문화·체육분야 교류 및 청소년 국제교류, 상호축제방문, 공무원상호파견근무 등 꾸준한 우호와 돈독한 신뢰를 구축해왔다.특히 이번 방문목적은 2016년 도봉구·창평구 자매결연 체결 20주년을 맞아 20주년 기념행사계획을 논의하고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관광 등 분야에서 진행할 수 있는 교류 및 협력 사업을 모색, 신형 도시화 건설 및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오수처리 및 수자원 배치 등에 대한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고자 도봉구를 방문했다.이동진 구청장은 2015년 성공리에 개관한 ‘도봉기적의도서관’, ‘둘리뮤지엄’, ‘전형필 가옥’, ‘함석헌 기념관’등 도봉구의 다양한 역사문화시설에 대해 직접 홍보하며 우수시책을 함께 공유했다.창평구 장옌유 구장은 특히 서울시 최초의 ‘도봉기적의도서관’ 및 ‘둘리뮤지엄’에 대해 깊은 관심과 감탄을 표명했고, 창평구에 비슷한 취지로
[TV서울=도기현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기로 자리하고 있는 가야금의 창제자 악성 우륵의 본고장 고령군에서 열리는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발전·보급과 우리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악성 우륵의 업적을 기림을 목적으로 24회째 치뤄지고 있고 대통령상을 배출하는 뜻 깊은 대회로 고령군에서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를 초청해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아래와 같이 ‘제4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출연진: 김순진(기악), 강미선(병창), 최미란(기악), 서태경(병창), 최민정(기악), 김청만(고수)• 일시: 2015년 10월 8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남산국악당• 공연: 무료• 주최: 고령군
[TV성울=신예은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의 귀감이 되는 공로자를 선정하여 ‘제35회 은평대상’을 시상한다.‘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시상한 은평구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금년이 제35회째가 되며 그동안 모두 130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지난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았으며, 9월 24일(목) 은평대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모두 5개 부문에서 12명의 후보자가 추천된 가운데, 효행상은 양문경(통장)님이, 봉사상은 「사단법인 초록」(장애인 지원단체)이, 경제인상은 김은복((주)세림비엠씨 대표)님이, 아름다운기부상은 박래심(용인시 미술작가회 회원)님이, 특별상은 양유승(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은평구협의회 부회장)님이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8일 ‘제20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하며, 수상자의 성명은 동판에 새겨 구청 은평홀에 영구 보전한다. ▲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문경님은 지난 10년 동안 치매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모친(74세)과 연로하신 부친의 수발을 손수 도맡아 성심껏 봉양했다.▲
[TV서울=도기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제20회 강동선사문화축제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가 실시되는 10월 10일(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퍼레이드 구간인 올림픽로 일부구간(천호공원 ~ 선사사거리)의 양뱡향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20회 성년을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0월 진행되는 서울의 대표적 지역축제로 10월 9일(금) ~ 11일(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진행된다. 축제의 백미인 ‘원시대탐험 거리퍼레이드’는 축제 둘째 날인 10월 10일 1천5백여명의 행렬이 천일중학교를 출발해 서울 암사동 유적까지 1.8km를 지나간다.퍼레이드는 오후 6시 30분 출발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퍼레이드 지나가는 천호공원 ~ 선사초등학교까지의 약1.5km 구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또 대중교통도 퍼레이드 구간을 우회한다.동부기술교육원교차로 ~ 천호동공원사거리 구간을 지나가는 간선버스 340번, 지선버스 3318번, 3411번, 마을버스 강동02번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행하지 않는다.한편 축제 기간인 9일 ~ 11일까지 축제가 진행되는 선사초등학교부터 서원마을 구간의 교통통제와 마을버스노선 조정도 실시된다.인근 주민의 불편해소를
[TV서울=도기현 기자] 성동구는 오는 10월 6일 저녁 7시부터 왕십리광장에서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세계민속춤 공연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성동구축제위원이며 국제춤축제연맹 집행위원장인 상명대 조남규 교수의 제안에 의해 개최하게 됐으며,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천안흥타령춤축제 2015’에 참가하는 8개국 240명이 서울명동거리 퍼레이드를 마치고 성동구를 찾아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세계민속춤 공연에는 남미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2개국, 유럽의 그루지아, 세르비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등 4개국,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 공연단이 선을 보인다.출연단들은 본격적으로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각국의 춤복장을 갖추고 왕십리광장 주변을 순회하며 구민들의 흥을 돋우고 세계민속춤 공연을 알릴 예정이다.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세계민속춤 공연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공연으로 우리 구민들께서 세계 각국의 춤문화를 보고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열리는 흥겨운 세계민속춤 공연으로 그동안 메르스로 침체되었던 구민들의 마음을 녹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며 인근 아파트와 상가 주민들에
[TV서울=도기현 기자] 매년 10월 첫째 주 토요일이면 여의도가 북적인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축제를 보러 백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기 때문이다.영등포구는 오는 10월 3일 열리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아울러 관람객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지원을 통합한 총괄상황실을 운영해 발 빠른 현장 대응을 하고자 한다. 또한 의료구호 인력을 배치해 비상사태에도 대비한다.쾌적한 관람을 위해 질서 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축제 전과 후 여의도 일대를 청소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축제 당일에는 행사장 주변의 불법 노점상과 노상 설치물 단속에 나선다. 또 불법 주·정차의 계도, 단속, 견인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다. 몰려든 인파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행사 당일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또한 행사장에서는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통제를 잘 따르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 축제가 끝난 후에는 클린캠페인에 동참해 주변 자리를 정돈하
[TV서울=이경화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회장 이의현)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4일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탈북 학생 15명에게 한가위 선물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이의현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북에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는 탈북 학생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북한출신의 대학생 9명과 초등학생 6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전달됐으며, 남한에서의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에 대한 소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서강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한 탈북학생은“북한에서의 경험을 잊고 남한사회에 적응만 할 것이아니라 자신들의 경험을 남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도 남북한 학생들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들 대학생들은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가 멘토가 되어 주기적으로 후원하는 학생들로 지난해 북한출신 대학생들과 남한 학생들로 이루어진‘어르신 사랑 나눔봉사단’이 마포구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인연이 됐다.의현 민주평통 마포구협의회장은“탈북학생들이 앞으로 남북한 통일을 앞당길
[TV서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의 각종 안전시설 정보를 담은 지도를 만들어 내년 3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구는 이미 지난 6월 당서초와 당중초를 대상으로 안전지도 구축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각종 안전시설과 정보를 수록한 이 지도는 각 학교에 배포해 누구나 보고 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당중초 학부모 이씨(양평동, 39세)는 “아이와 함께 안전지도를 보며 긴급하거나 위험한 상황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치니 한결 안심이 됐다.”며 “특히 나같은 맞벌이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위험한 일이 생겨도 옆에 없으니 걱정이 됐는데, 이제는 멀리서도 지도를 보며 안전시설 위치를 알려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처럼 초등학교 안전지도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의 반응이 좋자 구는 안전지도를 지역 내 초등학교 23개소 전체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구는 이달부터 자료수집과 현장조사를 시작해 최종적으로 내년 3월에 초등학교 안전지도를 구축, 배포한다는 계획이다.안전지도에는 각 초등학교 안과 밖에 위치한 안전시설이 간단한 이미지로 표시된다. 학교 내 안전시설로는 ▲보안관실 ▲비상벨 ▲CCTV ▲교문, 학교 밖 시설로는